http://www.rt.com/sport/510627-psg-sack-thomas-tuchel/

투헬은 최근 인터뷰로 다음과 같이 불평했다고 합니다. "가끔은 이 자리가 감독이 아니라 정치인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나는 그냥 감독 역할을 하고 싶을 뿐이다."



http://twitter.com/parisunited6/status/1342054370142248962?s=19

디렉터인 레오나르두는 파리 보드진에 투헬의 경질을 수차례 요청해왔다고. 최종적으로 투헬의 선임을 결정했던 카타르 왕가 측에서 경질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http://www.lequipe.fr/Football/Article/Le-vestiaire-du-psg-surpris-mais-pas-perturbe-par-le-depart-de-thomas-tuchel/1209373

PSG 선수단은 투헬의 경질 소식에는 놀라지 않았지만, 경질 타이밍에는 놀란 편이라고. 왜냐하면 바르셀로나와의 챔스 16강이 두달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라커룸 내에서 투헬을 지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몇몇 선수들은 그의 코칭 스타일이 몇몇 스타 선수들에게만 호의적이었다고 평가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전술, 피지컬 훈련, 중요 경기 대비 등 여러 측면에서 불만이 나오는 요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다만 네이마르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은 투헬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편이었으며 네이마르는 경질에 대해 실망감을 표현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http://twitter.com/hadrien_grenier/status/1342170752452276225?s=20

투헬이 선수단의 신뢰를 잃은 결정적인 사건은 챔스 6차전 바샥세히르와의 경기. 심판진의 인종차별 문제가 불거지며 바샥세히르 선수들이 퇴장하자 투헬은 바샥세히르의 몰수패를 노리며 선수단에게 필드 위에 남아있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선수단은 이러한 결정에 꽤 큰 충격을 받았다고.



http://www.beinsports.com/france/mercato/news/mercato-thomas-tuchel-deja-pret-a-rebondir/1607682

투헬은 경질되기 전부터 다른 클럽들과 감독 자리를 두고 접촉을 해왔으며, 본인은 프리미어리그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투헬이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