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icker.de/783449/artikel/weiter_fuenf_auswechslungen_die_dfl_beschluesse_im_ueberblick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2062269/premier-league-clubs-vote-against-five-subs-rule-three-from-seven-to-be-used-in-2020-21
저번 2019-20 시즌 코로나 브레이크 이후 선수들의 컨디션을 위해서 일시적으로 교체 가능 숫자를 5명으로 늘린바 있었습니다. 분데스리가는 다가오는 2020-21 시즌에도 교체 가능 인원을 5명으로 유지하는 것에 합의를 했다고 하네요.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해당 사항에 대해서 부결이 된 적이 있었고, 이번에 5명 교체에 대한 사항을 다시 재투표했으나 또다시 부결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원래대로 교체명단 7명, 교체 가능인원 3명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빅클럽들이 더 많은 교체카드로 인해서 이득을 보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뭐 틀린 소리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전력의 비대칭 때문에 교체 인원수 증가를 반대하는 것이 축구적인 관점에서 좋은 방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보통 빅클럽 선수들은 90분 경기를 일주일에 2번 정도 뛰어야하는데 체력 부담이 꽤 가중되는 편인 것도 사실이고, 보통 23명 정도의 스쿼드가 필수적인 축구에서 1경기 가용자원이 14명에서 16명이 된다고 스쿼드 두꺼운 팀들의 욕심이다 이러는건 좀... 축구도 다른 스포츠들처럼 점점 선수들에게 더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고 있는데 전술 트렌드에 비해 룰이 너무 경직되었다는 느낌을 지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자체적으로 감독들이 선수들의 체력 상태를 온전히 유지할 수 있는 적절한 로테이션을 돌려야하는게 맞겠습니다만, 11명이나 되는 교체 가용인원이 경기 내내 3명(그것도 부상 교체 인원까지 포함)으로 제한된다는 점은 너무 올드한 시선이 아닌가하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지난 시즌 5명 교체 경기를 봐왔던 입장에서보니 더더욱 말이죠.
장기적으로는 교체 가능인원을 못해도 90분 기준 4명까지 늘리는게 여러모로 더 좋은 방향성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2062269/premier-league-clubs-vote-against-five-subs-rule-three-from-seven-to-be-used-in-2020-21
저번 2019-20 시즌 코로나 브레이크 이후 선수들의 컨디션을 위해서 일시적으로 교체 가능 숫자를 5명으로 늘린바 있었습니다. 분데스리가는 다가오는 2020-21 시즌에도 교체 가능 인원을 5명으로 유지하는 것에 합의를 했다고 하네요.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해당 사항에 대해서 부결이 된 적이 있었고, 이번에 5명 교체에 대한 사항을 다시 재투표했으나 또다시 부결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원래대로 교체명단 7명, 교체 가능인원 3명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빅클럽들이 더 많은 교체카드로 인해서 이득을 보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뭐 틀린 소리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전력의 비대칭 때문에 교체 인원수 증가를 반대하는 것이 축구적인 관점에서 좋은 방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보통 빅클럽 선수들은 90분 경기를 일주일에 2번 정도 뛰어야하는데 체력 부담이 꽤 가중되는 편인 것도 사실이고, 보통 23명 정도의 스쿼드가 필수적인 축구에서 1경기 가용자원이 14명에서 16명이 된다고 스쿼드 두꺼운 팀들의 욕심이다 이러는건 좀... 축구도 다른 스포츠들처럼 점점 선수들에게 더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고 있는데 전술 트렌드에 비해 룰이 너무 경직되었다는 느낌을 지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자체적으로 감독들이 선수들의 체력 상태를 온전히 유지할 수 있는 적절한 로테이션을 돌려야하는게 맞겠습니다만, 11명이나 되는 교체 가용인원이 경기 내내 3명(그것도 부상 교체 인원까지 포함)으로 제한된다는 점은 너무 올드한 시선이 아닌가하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지난 시즌 5명 교체 경기를 봐왔던 입장에서보니 더더욱 말이죠.
장기적으로는 교체 가능인원을 못해도 90분 기준 4명까지 늘리는게 여러모로 더 좋은 방향성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