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734737

간단하게 요약하면

1. 피안타율, 피장타율 모두 엇비슷
2. 땅볼 유도율이 다소 낮아졌으나 직접적인 장타로 이어지진 않았으니 큰 문제 아닐 것
3. 스트라이크존 안쪽 투구 비율은 그대로이나 볼넷 비율이 늘었음
4. 그렇다고 바깥쪽 유인구 투구 비율이 늘지도 않았음
5. 로케이션 차트까지 참고해보니 타자들의 유인구 스윙 빈도가 줄었음
6. 혹사가 아니라 분석당했을 확률이 높다

재미있는 분석 같아서 가져와봤습니다. LG 불펜은 정우영과 고우석에 대한 의존도가 꽤 심한 편인데, 이 둘이 중압감에 강한 것 같지 않다는 것도 플레이오프가서 불안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로 현재 정우영은 이번 시즌 59경기 동안 68이닝을 던졌으며 투구수는 1,008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불펜 투수들 중 등판은 5위, 이닝은 1위, 투구수는 5위권 정도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