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은 젠나로 가투소를 새 사령탑에 앉혔다. 가투소는 토악질나오는 시즌 스타트를 끊고 해고당한 빈첸조 몬텔라의 뒤를 이어받는다.
1월 이적시장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AC 밀란은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몇몇 강화책을 영입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영입할 수 있는 자원중의 하나는 젠나로 가투소에 의해 벽에 부딪힐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의 에이스(진짜로 이렇게 써있음) 헤라르드 데울로페우는 캄프누에서 그다지 좋은 시작을 하지는 못하고 있으며, 그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은 1월 이적시장이 열리는 데로 그를 빠르게 팔아치워야 한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
하지만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가투소의 선임은 데울로페우의 산시로 복귀를 가로막을 수도 있다. 가투소는 데울로페우를 좋아하지 않고, 몬텔라의 해임은 데울로페우의 밀란 복귀라는 꿈을 종결짓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어떤 가격에도 팔수 있게끔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으며, 만약 몬텔라가 종신하고 있었다면 밀란 복귀가 보다 수월했을 것이다. 몬텔라의 해고와 가투소의 선임은,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의 방출 조항인 €20m을 기꺼이 지불할 만한 클럽을 발벗고 찾아나서야 함을 의미한다.
http://www.calciomercato.com/en/news/what-gattuso-appointment-means-for-barcelona-77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