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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17R 및 2부 16R/10R 골 모음

  • 작성자: re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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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03
  • 2020.08.27



인천 유나이티드는 숭의 아레나에서 수원 삼성을 잡아내며 2연승.
인천 송시우는 간만에 시우타임을 발동시키며 멋진 골로 팀의 승리를 견인합니다.
11위와 12위의 승점 6점급 강등권 대결이었는데, 인천이 또다시 생존왕 포스를 뿜어내기 시작하네요.
수원 삼성은 주승진 감독대행 체제 이후 1승 1무 4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강등 전쟁이 만만치 않을 조짐.
수원은 3승 5무 9패로 승점 14점, 11위.
인천은 2승 5무 10패로 승점 11점, 12위.

부산 아이파크는 구덕 운동장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2:1 승리.
5경기 연속 무승에 빠져 있던 부산인데, 강민수 득점과 이정협의 PK골을 묶어 간만에 승리의 맛을 봤네요.
포항은 이광혁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막판 김상원이 퇴장당하며 결국 더 이상 따라가지는 못했습니다.
포항은 어느덧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여름 내내 헤매고 있네요.
포항은 7승 4무 6패로 승점 25점, 5위.
부산은 4승 7무 6패로 승점 19점, 7위.

광주 축구 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 FC와 FC 서울의 대결은 0:0 무승부.
광주는 이번에도 홈구장 첫승 신고에 실패했습니다.
서울은 6승 2무 9패로 승점 20점, 6위.
광주는 4승 5무 8패로 승점 17점, 10위.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 FC와 대구 FC의 경기도 0:0 무승부.
대구는 4경기 연속 무승, 강원은 6경기 연속 무승.
대구는 7승 5무 5패로 승점 26점, 4위.
강원은 4승 6무 7패로 승점 18점, 성남과 승점이 같으나 다득점에서 앞서서 8위.

전주성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상주 상무의 경기는 홈팀 전북이 2:1로 승리하며 5연승.
전북은 유스 영생고 출신 이성윤이 프로 데뷔골을 신고한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구스타보의 결승골이 나오며 승리했습니다.
두 골 모두 김진수의 정확한 크로스가 만들어 냈는데, 최근 이적설이 번진 상황에서 스스로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네요.
상주는 오현규가 한골 넣기는 했지만 전역을 앞둔 병장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경기를 뒤집기는 어려웠습니다.
상주는 11기, 강상우, 김대중, 류승우, 이찬동, 진성욱, 한석종 6명의 선수가 오늘부로 전역한 상황이라, 향후 후반기 성적 추이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은 13승 2무 2패로 승점 41점, 선두 울산과 승점 1점차 2위.
상주는 8승 4무 5패로 승점 28점, 3위.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FC와 울산 현대의 대결은 원정팀 울산의 2:1 승리.
울산 골무원 주니오는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 멀티골을 쏘아올리며 거하게 자축했습니다.
주니오는 올 시즌 리그 17경기 20골 2도움의 미친 페이스, 통산 K리그 100경기 73골 9도움.
성남은 나상호가 PK골을 넣으며 한골 만회한게 그나마 위안입니다.
울산은 13승 3무 1패로 승점 42점, 1위.
성남은 4승 6무 7패로 승점 18점, 강원과 승점이 같으나 다득점에서 밀려서 9위.







부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부천 FC 1995와 경남 FC의 대결은 원정팀 경남의 1:0 승리.
경기 막판 혼전 상황에서 정혁이 득점하면서, 경남은 어느덧 4연승.
설기현 감독의 설-싸커가 드디어 힘을 발휘하며 승격 경쟁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급니다.
반면 부천은 시즌 초반의 기세를 잃어버리면서 슬슬 하위권이 가까워지고 있네요.
경남은 6승 7무 3패로 승점 25점, 리그 4위.

아산 이순신 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 FC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는 원정팀 전남이 2:0 깔끔한 승리.
전남은 이유현과 에르난데스가 각각 득점하며 원정길에서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깁니다.
올해 큰 기대를 받지 못했던 전남인데, 진경준 감독 체제에서 생각보다 훨씬 좋은 경기들을 펼치며 승격 경쟁권을 바라보는 상황,
충남아산은 8월 들어 4연패, 그것도 모두 2실점씩 기록하는 최악의 성적.
전남은 5승 8무 3패로 승점 23점, 5위.
충남아산은 2승 5무 9패로 승점 11점, 10위.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주 유나이티드와 안산 그리너스의 대결은 홈팀 제주의 3:1 승리.
제주는 공민현의 멀티골과 정우재의 골을 엮어 가볍게 승리를 챙깁니다.
안산은 경기 종료 직전에야 김륜도의 만회골이 터지면서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안산은 3승 4무 9패로 승점 13점, 최하위 충남아산과는 승점 2점차인 9위.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FC와 서울 이랜드 FC의 대결은 수원의 2:0 승리.
수원은 8월 들어 1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을 계속 잃은 끝에 선두까지 내줬는데, 간만에 제대로 승리를 얻어냈네요.
주포 안병준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 이번 시즌 16경기 15골 4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반면 서울 이랜드는 8월 들어 2승 1무의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는데, 이번 패배로 흐름이 끊기고 말았네요.
수원은 9승 2무 5패로 승점 29점, 선두 제주와는 승점 2점차 2위.
서울은 6승 4무 6패로 승점 22점, 6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 안양과 대전 하나 시티즌의 경기는 0:0 무승부였습니다.
대전은 2연속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격 경쟁에서 힘이 좀 빠져나가네요.
대전은 7승 5무 4패로 승점 26점, 3위.
안양은 4승 5무 7패로 승점 17점, 8위.







더불어 어제, 8월 26일에는 지난 10라운드 때 심한 안개로 인해 연기되었던 제주 유나이티드와 부천 FC 1995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뤄진 라이벌전은 제주의 4:0 압도적인 승리.
올 시즌 K리그 2에서 양팀이 맞붙게 되면서 여러 관심이 모였었는데, 결과적으로 현재까지 만난 2경기 모두 제주가 승리를 하며 부천 팬들에게는 더욱 뼈아픈 결과를 낳게 되었네요.
제주는 이동률, 공민현, 강윤성, 에델이 각각 연달아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공민현은 어느덧 14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제주의 주포로 올라서네요.
제주는 나흘 사이 2승을 거두며 9승 4무 3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서며 강등 이후 바로 승격의 꿈을 키워갑니다.
반면 나흘 사이 2패를 당한 부천은 6승 2무 8패, 승점 20점으로 7위, 승격 경쟁에서 미끄러지는 모양새가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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