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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배 전국육상대회 여고부 1600미터 계주 결승에서 양예빈 선수가 속한 용남고와 인일여고 이렇게 두 학교만 결승전에 진출했는데 인일여고 1번 주자가 출발한 지 5초만에 경기를 포기해서 나머지 경기는 용남고 선수들끼리만 뛰고 우승했습니다. 솔직한 내심은 워낙 양예빈 선수의 기량이 출중해서 뛰어봤자 이기지도 못할 거고 전국중계되는 대회에서 워낙 큰 차이로 지게 되면 학교 이미지나 선수 사기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그냥 포기한 거라고 하네요. 원래 결승전에 다른 고등학교 팀들도 더 있었는데 다 선수 부상이다, 중장거리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어렵다 등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결승전 참가를 안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라이벌이 없는 이런 환경이라면 선수 자신의 성장도 곧 정체되는 거 아닌가 걱정도 되네요. 외국으로 유학을 보내자는 말도 있지만 미국 같은 곳은 양예빈 선수 나이대에 더 괴물같은 선수들도 많다고 합니다. 자칫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을 것 같네요...선수 측에서는 이래저래 고민이 많이 될 듯 싶습니다.
KBS배 전국육상대회 여고부 1600미터 계주 결승에서 양예빈 선수가 속한 용남고와 인일여고 이렇게 두 학교만 결승전에 진출했는데 인일여고 1번 주자가 출발한 지 5초만에 경기를 포기해서 나머지 경기는 용남고 선수들끼리만 뛰고 우승했습니다. 솔직한 내심은 워낙 양예빈 선수의 기량이 출중해서 뛰어봤자 이기지도 못할 거고 전국중계되는 대회에서 워낙 큰 차이로 지게 되면 학교 이미지나 선수 사기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그냥 포기한 거라고 하네요. 원래 결승전에 다른 고등학교 팀들도 더 있었는데 다 선수 부상이다, 중장거리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어렵다 등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결승전 참가를 안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라이벌이 없는 이런 환경이라면 선수 자신의 성장도 곧 정체되는 거 아닌가 걱정도 되네요. 외국으로 유학을 보내자는 말도 있지만 미국 같은 곳은 양예빈 선수 나이대에 더 괴물같은 선수들도 많다고 합니다. 자칫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을 것 같네요...선수 측에서는 이래저래 고민이 많이 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