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포그바, 퇴장당하고 속상해하고 프랑스 국대 동료 반응에 살짝 실망함. 누구나 포그바가 클린한 선수라는 걸 알 거임
2. 일부러 그런 건 아닐 거임. 아스날 선수가 계속 누워있던 건 잔디가 예뻐서?
3. 홈팬들이 이런 경기 보게 된다면 슬플 거 같음. 나는 승리하고 싶었음
엑토르 베에린에게 위험한 태클을 한 뒤 퇴장당한 포그바에 대해, 맨유의 감독 주제 무리뉴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난 그 태클을 보지 못했다."
"내가 아는 건 폴이 속상해한다는 것이고, 자신의 반응에 보인 (프랑스 팀) 동료 (코시엘니)의 반응에 살짝 실망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모두가 폴이 깨끗한 선수이고, 이건 포그바가 고의로 한 것이 아니란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루카쿠와 코시엘니 상황은 여러분을 위해 남겨둘 것이고, 아스날 선수들이 잔디 위에 누워있던 것도 여러분들에게 남겨두겠다."
"하지만 아마 나도 마찬가지였을 거다. 왜냐하면 잔디가 너무나도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잔디에 눕고 싶은 열망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데헤아에 대해
"경기 후에 얘기해줬다. 오늘 내가 본 건 세계 최고의 키퍼가 보여준 것이라고 말이다."
"누구에게라도 팀을 위해 그 자리에 있어주는 키퍼가 필요하다."
"경기는 환상적이었다. 만약 내가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관중이고, 홈팬이었을 때, 경기가 이렇게 끝나게 되는 걸 보게 된다면 슬플 것 같다."
"내 경우는 다르다. 왜냐하면 나는 승리를 원했고, 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치열함을 갖춘 상태로 경기를 시작하려고 했고, 상대팀과 반을 맞추려는 열의를 갖고 싸웠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7/11154341/jose-mourinho-says-man-united-midfielder-paul-pogba-was-frustrated-after-his-red-c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