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두 차례나 일본대표팀을 지휘한 오카다 전 감독은 30일 일본 신문 닛칸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에서 “결과를 냈으니 니시노 감독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오카다 감독은 일본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1998년 프랑스)과 원정 월드컵 16강행(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이끈 지도자다.
오카다 감독의 인터뷰
일본이 공격을 멈추고 0-1 패배로 경기를 끝내는 것을 선택한 데 대해
“나는 소심해서 그렇게 할 수 없다”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결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J리그(일본프로축구)라면 내용도 중요하지만, 대표팀은 결과다. 니시노 감독의 승리”
“행운과 기적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모든 것이 준비한 결과다”
“취임 후 짧은 시간이지만 100% 준비했다”
“새로운 페이지를 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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