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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미래가 떠나는 베르통언과는 다르길

  • 작성자: piaz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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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45
  • 2020.07.29




이곳 저곳에서 보다가 비슷한 글을 보고는 이런 생각이 들었죠.

어쩌면 멋지게 떠나는 것일지 몰라도 베르통언이 떠나는 모습이 아쉽긴 합니다.

에레디비시 최고 명문중 하나인 아약스 유스 출신으로
아약스에서 5시즌간 리그 우승이 2회, 컵대회 우승 1회
07-08시즌 아약스 올해의 신인
11-12시즌 아약스 올해의 선수, 에레디비시 올해의 선수

이후 토트넘 가서는
13년 3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12-13 PFA 올해의 팀
17-18 PFA 올해의 팀
18-19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 스쿼드

거기에 국대에서는
14년 월드컵 레프트백 참여
18년 월드컵 센터백 참여, 골기록, 3위
18년 벨기에 최초 센츄리 클럽
118경기 9골
벨기에 국대 최다 출전 기록

개인능력으로도 국대에서도 진짜 너무나 대단한 선수고 또 인정받을 레전드입니다.

12년부터 20년까지 8시즌간 토트넘에서 뛴 선수로 레전드 혹은 그게 아니더라도 충분히 기억될 선수라 봅니다.

그런데 트로피 0

무려 8시즌을 뛰었는데 정말로 작은 트로피 하나도 다시 찾아봐도 없이 떠나게 되었습니다.

뭐 모든 선수가 그리고 모든 팀이 우승을 할 수 없는건 알지만 응원팀 선수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안타깝네요.

물론 본인이 만족하고 뛰었었기에 그런 생각은 저나 일부 사람들만 가질 순 있겠지만요.

그걸 보면서 언젠간 토트넘에서 나갈 시기가 왔을때 그래도 손흥민이 트로피가 없으면 너무 아쉬울거 같네요.

베르통언이 벨기에 레전드라면 당연히 손흥민 역시도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데요.

그런 선수가 전성기를 보냈던 팀에서 나올때 트로피가 없다면 아쉬울거 같네요.

한 팀의 레전드라는게 정말로 멋진 거라고 생각하지만 작은 트로피 하나라도 가지고 떠나야한다는게 욕심이라고 생각 안하는건 한국 축구팬으로서의 생각이고요.

15년 이후 5시즌이 지났고 이제 6번째 시즌이 시작하는데요.

여러 상황상 손흥민은 이적이 쉽지 않기도 합니다.

전성기 나이를 토트넘에서 보내야한다는건데 무리뉴의 호언장담처럼 계약기간 안에 트로피는 반드시 들어서 손흥민의 무관은 끊어줬으면 합니다.

워낙 어릴때와서인지 손흥민의 토트넘 연차가 벌써 꽤 되었기에 이제는 트로피 절실할겁니다.

그래도 토트넘을 떠나기 전에는 작은 트로피라도 꼭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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