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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레스터는 이번에 챔스를 갈 수 있을까?

  • 작성자: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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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06
  • 2020.07.05
시즌 재개 이후를 떠나서 아예 2020년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진 팀을 꼽으라고 하면 분명 레스터 시티가 언급될 거라고 봅니다.

리그만 봤을때 4승 4무 5패.

이전에 13승 3무 4패로 20경기 승점 42점이었는데
이제는 17승 7무 9패로 33경기 승점 58점이네요.

워낙에 멤버도 좋았고 기세도 좋아서 챔스는 물론이고 2위 싸움을 할거라 봤는데 이제 5위와 3점차 거기에 남은 일정은 헬게이트에 가깝습니다.

현재 챔스권 경쟁
3위 레스터 17승 7무 9패 승점 58점 +32
4위 첼시 17승 6무 10패 승점 57점 +16
5위 맨유 15승 10무 8패 승점 55점 +23
6위 울버햄튼 13승 13무 7패 승점 52점 +9

다행히 그래도 지난 경기에 승리하면서 재개 이후 첫승을 신고하기는 했네요.

로저스 감독의 어쩌면 고질병이라 할 중요한 후반기 승부터에 약한 것이 또다시 드러나는건지 싶고요.

13-14시즌 전설의 첼시-크리스탈 팰리스 2연전에서 1무 1패.
14-15시즌 12월 맨유에게 진 뒤 3월 말 맨유에게 질때까지 무패행진 달리다가 남은 경기에서 2승 2무 4패를 기록했죠.

레스터시티의 부진에는 몇가지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전반적인 선수들 폼저하, 부상, 파훼법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졌죠.

특히나 바디의 무득점 행진과 페레이라의 시즌아웃은 치명적이었고요.

그리고 로저스의 경우는 예전의 경험을 생각해봤을때 실력 좋은 선수들이 폼 좋을때 자신의 역량을 완벽히 발휘하게 하는 큰 틀의 구성은 좋다고 봅니다.

13-14시즌에 수아레즈를 잘 썼으며 그리고 셀틱시절에도 아무리 압도적인 팀이라지만 무패 트레블(자국리그) 달성했고요.

문제는 선수들 폼이 떨어지거나 상대적으로 기량이 좋지 못하면 그걸 극복하지 못한다는겁니다.

세부 전술을 비롯한 전술적 역량은 아쉽다랄까요?

그럴리 없지만 바르셀로나 이런데 간다면 선수단 역량은 많이 끌어낼 스타일일겁니다.



페레이라의 공백은 치명적이지만 그래도 바디가 골 넣기 시작했고 매디슨도 곧 돌아올테니 전보다 나아질 겁니다.

하지만 일정이 워낙 안좋아 베스트 경기력을 보여도 무조건 이긴다는 보장이 없죠.

남은 경기는 한국 시간을 기준
7월 8일 아스날 원정
7월 13일 본머스 원정
7월 17일 셰필드 홈
7월 20일 토트넘 원정
7월 26일 맨유 홈

물론 맨시티 챔스 징계면 5위까지 진출이라 여유있기는 합니다.

1월까지만해도 레스터시티가 챔스를 못간단 생각을 한적이 없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과연 레스터가 다시 챔스에 복귀할지, 초반에는 우승 시즌 이상의페이스였는데 뭔가 애매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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