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가 기각된 강정호가 2019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형사항소4부는 5월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강정호의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항소심 선고공판 기각을 선언했다.
이로써 강정호에 대한 양형은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으로 유지됐다.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강정호는 이로 인해 미국 대사관에서 취업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 이로 인해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수 없었던 강정호는 벌금형 감형을 호소하며 항소했지만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강정호의 항소 기각 소식을 전하며 "강정호에게 더 복잡한 문제는 2년간의 집행유예다. 2년간 다른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되지 않는다면 8개월 징역형은 피하겠지만, 그 기간 동안 비자 발급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CBS스포츠는 "감옥 수감을 피하는 관점에서 볼 때 강정호의 선고는 좋지만, 이로 인해 2019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지 못 할 수도 있다. 강정호의 변호인들이 비자 발급을 위해 계속 싸우겠지만 메이저리그 복귀 확률은 매우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현재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를 제한선수 명단에 올려놨다. CBS스포츠는 "강정호가 로스터에 올라 있지 않기 때문에 구단은 연봉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올 시즌 275만 달러(한화 약 31억 원)의 연봉을 받기로 돼 있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강정호의 항소 기각과 관련한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강정호, 강정호의 대리인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형사항소4부는 5월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강정호의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항소심 선고공판 기각을 선언했다.
이로써 강정호에 대한 양형은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으로 유지됐다.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강정호는 이로 인해 미국 대사관에서 취업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 이로 인해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수 없었던 강정호는 벌금형 감형을 호소하며 항소했지만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강정호의 항소 기각 소식을 전하며 "강정호에게 더 복잡한 문제는 2년간의 집행유예다. 2년간 다른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되지 않는다면 8개월 징역형은 피하겠지만, 그 기간 동안 비자 발급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CBS스포츠는 "감옥 수감을 피하는 관점에서 볼 때 강정호의 선고는 좋지만, 이로 인해 2019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지 못 할 수도 있다. 강정호의 변호인들이 비자 발급을 위해 계속 싸우겠지만 메이저리그 복귀 확률은 매우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현재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를 제한선수 명단에 올려놨다. CBS스포츠는 "강정호가 로스터에 올라 있지 않기 때문에 구단은 연봉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올 시즌 275만 달러(한화 약 31억 원)의 연봉을 받기로 돼 있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강정호의 항소 기각과 관련한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강정호, 강정호의 대리인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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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발급 안되는 이유로 징역형 자체가 원인이라고 봤었는데
이 기사를 보니 집행유예 기간도 비자 발급에 영향을 주는군요
주한미국대사관 측에서 갑작스레 방침을 바꾸거나
상급 법원에서 벌금형으로 바뀌지 않는 한
MLB 복귀는 2019년까지 무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