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8&aid=0002864702
먼저 상벌위 이전 프론트들의 여론
A구단 단장
"만약 우리 팀 선수라고 하면 더 냉정해질 것 같다. 현재 상황에서 음주운전을 하면 임의탈퇴 징계를 받는다. 그런데 강정호는 3번이나 걸렸다. 복귀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우리 팀 선수들에게도 강조한 부분이다. 사회적 물의,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시작했었다. 그룹 이미지도 직결되는 문제다"
B구단 관계자
"팬들의 반응은 무시 못한다. 항상 '팬이 있어야 선수가 있다'고 하는데, 팬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정호를 영입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또 클린베이스볼을 중시하는 팀 문화와도 맞지 않다"
C구단 운영팀장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수위가 높아진 만큼 복귀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강정호 나름대로 징계 수위에 대해 믿는 구석이 있어서 밀어붙이는 것 같은데, 3년 징계가 나오면 어찌할 것인가. 복귀를 타진하긴 힘들 것이다"
"우리 팀 전력상 강정호가 필요하다고 해도 그를 품는 것은 잃을 것이 더 많은 행동이라고 본다"
모 코치
"같은 야구인으로서, 선배로서 마음이 아프다. (강)정호에겐 미안하지만 이번 일은 어쩔 수 없다. 한국 야구에서 음주운전은 뿌리 뽑아야 한다"
D구단 단장
"상벌위에서 1년 징계가 내려졌다면 강정호를 활용해야 한다고 본다. 3년 징계면 무리다. 은퇴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1년은 다르다. 그럼 써야 한다"
"강정호에게 현행 규약을 소급 적용하는 것은 불공평한 면도 있는 것 같다"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673341
이건 KBO 징계 확정 이후 기사입니다. 롯데를 제외한 8개 구단으로부터 명확한 영입 불가 의사를 확인했다고.
일부 구단
“지금도, 앞으로도 절대 영입 생각 없다”
지방의 한 구단 단장
“한 번 실수라면 재고의 여지라도 있지만 세 번의 음주운전을 리그가 나서 구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강정호가 뛰는 것이 리그에 어떤 이익이 있나”
다른 한 지방 구단 단장
“타 구단의 영입 문제를 떠나 리그 복귀를 논의하고 있는 자체가 넌센스”
롯데만 노코멘트에 가까운 답변을 했는데, 뉘앙스를 보면 일부러 답변을 피하는게 아니라 그냥 원론적인 차원에서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상황은 키움이 독박을 쓰느냐 마느냐가 아닌가 싶네요.
먼저 상벌위 이전 프론트들의 여론
A구단 단장
"만약 우리 팀 선수라고 하면 더 냉정해질 것 같다. 현재 상황에서 음주운전을 하면 임의탈퇴 징계를 받는다. 그런데 강정호는 3번이나 걸렸다. 복귀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우리 팀 선수들에게도 강조한 부분이다. 사회적 물의,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시작했었다. 그룹 이미지도 직결되는 문제다"
B구단 관계자
"팬들의 반응은 무시 못한다. 항상 '팬이 있어야 선수가 있다'고 하는데, 팬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정호를 영입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또 클린베이스볼을 중시하는 팀 문화와도 맞지 않다"
C구단 운영팀장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수위가 높아진 만큼 복귀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강정호 나름대로 징계 수위에 대해 믿는 구석이 있어서 밀어붙이는 것 같은데, 3년 징계가 나오면 어찌할 것인가. 복귀를 타진하긴 힘들 것이다"
"우리 팀 전력상 강정호가 필요하다고 해도 그를 품는 것은 잃을 것이 더 많은 행동이라고 본다"
모 코치
"같은 야구인으로서, 선배로서 마음이 아프다. (강)정호에겐 미안하지만 이번 일은 어쩔 수 없다. 한국 야구에서 음주운전은 뿌리 뽑아야 한다"
D구단 단장
"상벌위에서 1년 징계가 내려졌다면 강정호를 활용해야 한다고 본다. 3년 징계면 무리다. 은퇴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1년은 다르다. 그럼 써야 한다"
"강정호에게 현행 규약을 소급 적용하는 것은 불공평한 면도 있는 것 같다"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673341
이건 KBO 징계 확정 이후 기사입니다. 롯데를 제외한 8개 구단으로부터 명확한 영입 불가 의사를 확인했다고.
일부 구단
“지금도, 앞으로도 절대 영입 생각 없다”
지방의 한 구단 단장
“한 번 실수라면 재고의 여지라도 있지만 세 번의 음주운전을 리그가 나서 구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강정호가 뛰는 것이 리그에 어떤 이익이 있나”
다른 한 지방 구단 단장
“타 구단의 영입 문제를 떠나 리그 복귀를 논의하고 있는 자체가 넌센스”
롯데만 노코멘트에 가까운 답변을 했는데, 뉘앙스를 보면 일부러 답변을 피하는게 아니라 그냥 원론적인 차원에서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상황은 키움이 독박을 쓰느냐 마느냐가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