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 속보를 통해 "첼시가 코스타와의 연장 계약 협상서 진전된 대화를 이끌어냈다. 다만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코스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로 여겨진다. 이번 시즌 리그 15골 5도움을 올리는 등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선두 질주에 큰 공헌을 했다.
다만 경기 외적으로 문제가 많았다. 등 부위에 통증을 둘러싸고 코치진과 언쟁을 벌였고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불화설까지 나왔다. 영국 언론들은 코스타가 중국 이적을 위해 핑계를 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합의를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상당 부분 진척된 협상 상황은 첼시 수뇌부의 미소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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