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지난 10년간 메날두 빼면 루니보다 좋은 선수는 메날두 정도.

2. 특별한 게 없는데 바비 찰튼 기록 깨기 가능? ㄴㄴ 불가능.

3. 근데 국대 성적이 좀 아쉽긴 함.

전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 선수이자 리버풀의 스트라이커였던 스탠 콜리모어는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메시나 호날두만이 루니보다 좋은 커리어를 갖췄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루니는 지난 스토크시티전에서 맨유 250골을 득점했으며, 바비 찰튼 경의 기록을 넘어섰다. 루니는 지난 2004년에 맨유로 이적했으며, 5번의 리그 우승과 한 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만약 두 명의 선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뺀다면, 루니는 지난 10년간 어느 선수보다도 좋은 커리어를 갖춘 선수가 된다."

"매우 특별한 무언가가 없다면, 바비 찰튼 경의 잉글랜드 득점, 또는 맨유에서의 득점 기록을 깰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이 두 기록 모두를 이뤄내고, 들 수 있는 거의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린 환상적인 커리어를 이뤄낸 루니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그 말과는 반대로 루니의 국가 대표팀 경력은 그리 좋지 못했다. 루니는 2004년 유로 베스트 팀에 뽑혔지만, 그 뒤 있었던 5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국대 경력에 대해 콜리모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루니가 트로피를 들어올리거나 결승, 또는 준결승에 잉글랜드를 데려가는 최고의 모습을 보지 못한 것이 살짝 실망스럽긴 하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1/23/31887192/collymore-only-messi-and-ronaldo-have-been-better-than?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