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홍성흔에게 두산과 롯데란?

  • 작성자: 입으라이모비치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385
  • 2020.08.03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0&aid=0000001419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0&aid=0000001420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4년차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홍성흔의 심층 인터뷰입니다. 재미있는 부분이 많아서 읽기에 좋은 기사다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을 조금만 발췌하면



- 미국에 있는 동안 KBO리그 팀에서 감독 제안을 받은 적은 없었나.

“작년에 있었다. 구단 관계자 분이 미국까지 오셨는데 아직은 선수를 지도하고 팀을 이끌 만한 준비가 안 돼 있다는 생각에 정중히 거절했다. 스스로 공부를 더 해야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 이 질문은 동영상 채널에 팬들이 남긴 내용이다. ‘만약 두산 대 롯데 중 감독 제의가 온다면 어느 팀을 선택할 예정이냐’는 질문이다.

“나는 베어스에서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두산은 야구의 고향이고, 부모님 같은 곳이다. 그런 점에서 지도자의 시작은 두산 베어스였으면 좋겠다.”



- 홍성흔한테 두산 베어스란?

“나의 부모님 같은 팀이다.”



- 홍성흔한테 롯데 자이언츠란?

“홍성흔이란 이름을 부각시켜준 팀이다. 홍성흔이 갖고 있는 능력을 성적으로 보이게 해준 팀이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 크다.”





- 미국 이름이 ‘빌리 홍’이다. 빌리란 이름은 누가 지어준 건가.

“여기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맨 처음 영어 이름이 ‘해피’였다.”



- 해피? 정말 특이한 이름이다(웃음).

“하하, 긍정의 아이콘이란 의미에서 해피라고 지은 것이다. 2017년 애리조나 캠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들과 처음으로 인사 나눌 때 “나의 한국 이름은 성흔 홍인데 앞으로 나를 부를 때는 해피라고 불러줘”라고 설명했다. 이름이 ‘해피’라는 소리에 다들 황당해 하며 한 코치가 이렇게 말하더라. [“홍, 해피란 이름은 우리 집 개 이름이랑 똑같으니까 다른 이름으로 바꿔야 해”]라고.



미국도 개 이름은 해피라고 짓나보네요 크크크크크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18793 NC 다이노스, 김유성 1차 지명 철회 08.28 201 0 0
118792   챔스 결승을 주전으로 뛰고 우승한 최연소 선수들 08.28 381 1 0
118791   이쯤되면 디그롬 선생 당신도 문제가 있습니다.gif (데이터) 08.28 212 1 0
118790 ERA 5.52라고? 예상 비웃는 류현진… 컴퓨터 '야알못' 만… 08.27 399 1 0
118789   한화가 올 시즌 건진 신인왕 후보(움짤주의) 08.27 347 0 0
118788  가레스 배리, 현역 은퇴 선언 08.27 405 0 0
118787 NC구단, 학폭피해자 부모에 2차 가해 “뭘 원하냐 물어” (전… 08.27 406 1 0
118786   첼시, 맨유, 토트넘 선수들 코로나 양성 반응 08.27 415 0 0
118785  "메시, 너의 특권은 끝났어." 08.27 316 1 0
118784 바르샤 떠나는 메시, 네이마르에게도 맨시티 합류 권유(ESPN) 08.27 328 0 0
118783   메시를 적극적으로 리쿠르팅하는 구단들 08.27 338 1 0
118782   프로 2년차 3연투 + 부상선수 1.2이닝 마무리 08.27 215 1 0
118781   한준희가 뽑은 21세기 대참사 경기들 08.27 330 0 0
118780 메시 "맨시티 축구 스타일 내가 원하는 것" 08.27 394 0 0
118779 벤 칠웰, 첼시FC 이적 완료 08.27 283 0 0
118778 루빈 카잔 : FC 우파 (황인범 선제골) 08.27 334 1 0
118777  인종차별 이슈 관련 MLB 움직임 08.27 406 1 0
118776 “나 맨유 주장이야, 돈 많아” 매수 시도한 매과이어 집행유예 … 08.27 428 1 0
118775   NC 다이노스, 김유성 1차 지명 철회 08.27 404 1 0
118774 네이마르의 'PSG 이적' 단독 보도한 기자 "메시는 맨시티 원… 08.27 322 1 0
118773  코로나 시국에 묻힌 NBA 신인 (feat. Bol Bol) 08.27 330 1 0
118772   1부 17R 및 2부 16R/10R 골 모음 08.27 205 0 0
118771 삼성라이온즈, LG에 5대8 역전패 당해 08.27 249 1 0
118770  탈인간적인 NCAA(미국 대학 스포츠) 농구 08.27 332 1 0
118769 “지붕에서 또 샌다”…국내 첫 돔구장 고척돔, 빗물 오명 쓴 이… 08.27 397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