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요리스는 지금까지 결정적인 수비해온 선수, 비난 하지 않을 것
2.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끝날 때까지 몰아쳤어야
3. 아직 네 경기 남아있으니 최선을 다할 것
스웨덴의 올라 토이보넨은 요리스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 시켰으며, 경기는 2-1로 스웨덴의 승리로 끝났다. 이 승리로 스웨덴은 골 득실 차로 프랑스를 앞 서 선두에 오르게 됐다. 프랑스 대표팀 감독인 데샹은 TF1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요리스를 비난하지 않겠다. 요리스는 종종 우리에게 결정적인 일을 해온 선수다."
"요리스는 볼을 컨트롤하길 선호한다. 만약 요리스가 공을 멀리 처리했다면, 공이 되돌아올 길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요리스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요리스는 이번 일이 자신의 잘못인 걸 알고 있고, 우리가 대가를 치렀다는 걸 알고 있다."
"요리스도 실수를 하는 포지션인 키퍼이고, 이는 필드 플레이어보다 더 알아차리기 쉽다. 요리스에게나 팀 전체에게 불운한 일이다. 선수들이 극도로 낙담했고, 요리스가 가장 낙담하고 있다. 패배는 항상 아픈 것이고, 이런 상황이 오면, 패배는 더 아파진다."
"파국적인 시나리오다. 만약 우리가 경기를 이기지 못한다면, 우린 비기기라고 했어야 했다.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우린 끝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해야만 했다."
"비기는 것이 이상적이지 않을 순 있겠지만, 좋은 승점 1점이다. 우린 스웨덴을 우리 뒤에 오게 할 수 있었지만, 이제 그럴 수는 없다.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 좋았을 것이다. 승점 1점, 그 점수만 있었어도 우린 선두 자리를 지켰을 것이다."
"우린 아직 네 경기가 남아있다. 승점 12점이 걸려 있다. 그리고 우린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싸워야 한다."
"8월 31일에 스타드 데 프랑스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경기는 항상 중요했었다. 이제 이 경기는 여느때보다 훨씬 더 중요해졌다."
요리스는 2013년 벨라루스를 상대로 경기한 이후로, 약 4년 만에 첫 실책을 저질렀다. 프랑스는 화요일에 잉글랜드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6/09/36247352/deschamps-i-wont-criticise-lloris-but-he-knows-its-his-fault?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