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무패 챔피언 하빕 누르마메고도프와

언제나 화제를 몰고다니는 참 여러 가지 의미로 악명 높은 존재  코너 맥그리거가 붙네요~
( 1. 챔피언이 되면 방어전을 도통 안해서 컨텐더들에게 악명이 높다.
  2. 정확도를 앞세운 핀포인트 타격으로 죽음의 왼손 이라는 별명을 얻어 악명이 높음)

물론...

경기 당일 케이지 문이 닫힐 때까지는 취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기라 (꼭 항상 펑크가 나더라고요)

평소같으면 큰 기대를 안하겠지만,,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원래 잡혀있던 경기가 취소되도 대타로 들어올 선수들이 하나같이 기대가 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요.

무릎 부상으로 수술한지 얼마 안된 토니 퍼거슨이 땜빵을 노리고 무리해서 같은 날 페티스와 경기 대진을 잡아놓았기 때문에

하빕이나 코너 둘 중에 한명이 아웃 되어도 꿀잼 경기 보장인 듯 합니다~

무릎 쪽은 재활하는 데에도 오래걸리고... 재활 후에도 제 기능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하는 부위라던데..

퍼거슨 경기 스타일이 스텝을 미친듯이 밟으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경기력에 영향을 덜 미칠 것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