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왓포드는 11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왓포드의 홈구장 비커리지 로드에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일전을 치렀다.
최종 스코어는 4-2, 맨유의 승리가 기록됐다. 그러나 전반 3-0의 압도적인 리드를 후반, 내리 2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한 점은 내심 아쉬울 수 밖에 없는 내용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왓포드는 우리에게 몇 분 동안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음을 알려줬다. 이것이 축구다. 지난주 도르트문트와 샬케전은 도르트문트가 4-0으로 앞서나갔으나 결과는 4-4가 됐다. 또한 2주 전 리버풀 역시 세비야에 3-0으로 이기고 있다가 3-3으로 비겼다. 이런 것이 축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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