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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작성자: 아침먹고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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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3

Premier-League-Liverpool-vs-Watford.jpg [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리버풀에서의 위르겐 클롭의 신과 같은 위치는 매 경기를 거듭할수록 확고해지는 듯 보인다.


이 괴짜스러운 독일인은 리버풀의 엄청난 인기인이며, 이는 팀을 재미있고 공격적인 팀으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이적시장에서의 빈틈없는 일처리로 칭찬 받을 만 하다.

이미 클롭은 지금 생각해보면 헐값인 이적료로 현재 리버풀의 최고의 선수들을 데려온 바 있다.


그럼 그가 내보낸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Liverpool Echo 의 조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세르히 카노스 (£4.5m to 노리치, 2016년 여름)


Brentford-v-Fulham-Sky-Bet-Championship.jpg [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떻게 지냈지?

노리치에서 잠깐 머무른 후, 카노스는 작년 1월, 자신이 좋은 챔피언십 선수로 성장했던 브렌트포드로 돌아갔다.

아직 21살인 그는 팀의 윙어로서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며 계속 발전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 이적을 아쉬워할까?

아주 어쩌면 미래에는 그럴지도.. 하지만, 절대로 1군 자리를 넘겨받지는 못할 듯 하다.

리버풀의 윙어진에는 해리 윌슨, 라이언 켄트 그리고 셰이 오조까지 출격 대기중이다.


마르틴 슈크르텔 (£5.5m to 페네르바흐체, 2016년 여름)


Besiktas-vs-Fenerbahce-Ziraat-Turkish-Cup.jpg [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떻게 지냈지?

단 3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팀을 리그 3위에 올려놓는 등 훌륭한 첫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핏 유지에 애를 먹고 있다. 팀은 리그 4위로, 선두 갈라타사라이를 6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 이적을 아쉬워할까?

전혀. 쭉 비판받았던 - 적어도 판 데이크가 오기 전까지 - 리버풀의 수비진의 일부였지 않은가.

슈크르텔은 위르겐 클롭 하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안필드를 떠날 필요가 있었다.


조던 아이브 (£15m to 본머스, 2016년 여름)


AFC-Bournemouth-v-Arsenal-Premier-League.jpg [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떻게 지냈지?

본머스로 이적해 오기 전보단 당연히 더 나은 선수가 되었다.

지난 시즌엔 13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FA컵에서 밀월에게 패배한 이후 에디 하우에게 비판받았던 전력이 있다.

당시 하우는 아이브에게 '실망했다'고 했을 정도.

그러나 이번 시즌은 꽤나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골 8어시를 기록중이다.


리버풀은 이 이적을 아쉬워할까?

비록 최근 반등하는 모습이지만, 아니다.

아이브는 비록 본머스에서 발전하고 있지만, 가지고 있던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할 듯 보인다.


조 알렌 (£13m to 스토크 시티, 2016년 여름)


Premier-League-Stoke-City-vs-Everton.jpg [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떻게 지냈지?

알렌은 이미 스토크에서 주전 자리를 잡았다.

리버풀에서 132경기 동안 7골을 넣었던 그는, 스토크에선 70경기만에 10골을 득점했다.

그러나, 이 웨일즈인은 스토크가 PL에 잔류할 수 있도록 고생중이다.


리버풀은 이 이적을 아쉬워할까?

알렌의 침착성 (composure)이 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클롭의 리버풀은 한 단계 레벨이 올라갔고, 알렌이 임팩트를 남길 수 있다고는 상상하기 힘들다.


브래드 스미스 (£6m to 본머스, 2016년 여름)


B-Smith.jpg [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떻게 지냈지?

좋지 않다. 지난 시즌 3경기의 리그 선발을 포함해 11경기에 출전한 후 이번 시즌에는 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심지어 리그 경기엔 나서지도 못했다. 또한 부상으로 얼룩진 한 해가 되고 있다.


리버풀은 이 이적을 아쉬워할까?

아니. 안필드의 레프트 백 포지션은 그때보다 더 탄탄해졌다. 스미스가 뭔가를 해내기엔 힘들다.


크리스티안 벤테케 (£32m to 크리스탈 팰리스, 2016년 여름)


Huddersfield-Town-v-Crystal-Palace-Premier-League.jpg [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떻게 지냈지?

그럭저럭. 지난 시즌 리그에서 15골을 넣어버리며, 셀허스트 파크에서 매우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그 중 2골을 안필드에서 넣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 경기는 리버풀의 마지막 리그 홈 경기 패배 경기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12월 16일 이후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으며, 단 1골만을 넣었다.


리버풀은 이 이적을 아쉬워할까?

지난 시즌 폼이라면 아마도 그렇겠지. 이번 시즌 폼이라면 절대로 아니고.

'플랜 B'로 칭찬받긴 했지만, 벤테케는 클롭과는 명백히 맞지 않는 선수였다.

벤테케를 이적시키며 받은 상당한 이적료를 생각하면 딱히 아쉬움은 없어 보인다.


루이스 알베르토 (£6m to 라치오, 2016년 여름)


Dynamo-Kiev-v-Lazio-UEFA-Europa-League-Round-of-16-Second-Leg.jpg [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떻게 지냈지?

가장 잘 된 편이다. 이 스페인 선수는 라치오에서 성공했으며 세리에의 스타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단 1경기만 빼고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리버풀은 이 이적을 아쉬워할까?

잘못된 환경 (wrong set-up)에 있던 좋은 선수의 표본이랄 수 밖에.

좀 더 느리게 흘러가는 세리에에서는, 공을 더 오래 소유할 수 있기에 알베르토는 기량을 뽐낼 수 있다.

PL에서는 이런 플레이를 할 수 없다. 또한 클롭이 요구하는 높은 압박 축구에도 안 맞는다.


티아고 일로리 (£3.75m to 레딩, 2017년 겨울)


 EGP_BRK_BK201714917_0380JPG.jpg [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떻게 지냈지?

지난 시즌 PL 승격이 목전에 있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허더스필드를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떨어졌다.

이번 시즌 팀은 잔류를 위한 싸움을 벌이고 있고, 일로리는 종종 벤치를 지키고 있다.


리버풀은 이 이적을 아쉬워할까?

전혀. 그는 리버풀에서 뛸 만 한 선수가 아니다.


안드레 위스덤 (£4.5m to 더비, 2017년 여름)


Birmingham-City-v-Derby-County-Sky-Bet-Championship.jpg [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떻게 지냈지?

지속적인 임대 생활로 오랫동안 떠돌아다닌 이후, 그는 더비로 영구 이적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팀의 승격을 위해 노력중이다.


리버풀은 이 이적을 아쉬워할까?

위스덤은 24살이다. 5월에는 25살이 된다. 그의 잠재력은 오랫동안 터지지 않았다.

그는 리버풀의 우풀백 클라인, 고메스, 알렉산더-아놀트를 밀어내지 못한다.


루카스 레이바 (£5m to 라치오, 2017년 여름)


Lazios-Lucas-Leiva-L-celebrates-his-sc.jpg [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떻게 지냈지?

득점 기계가 되었다. 루카스는 이번 시즌 3골을 넣으며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백4의 방패 역할을 하며 새로운 도전을 잘 수행하고 있고, 팀이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내도록 노력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 이적을 아쉬워할까?

경기 종료 10분 남기고 앞서나가는 상황이라면 아마도..?

팀을 떠난 선수들 중, 여전히 스쿼드에 포함될 만 한 몇 안되는 선수 중 하나이다.

물론 커리어를 위해 떠나야만 했지만. 그럼에도, 특정 상황에선 충분히 환영받을 만 한 선수이다.


케빈 스튜어트 (£8m to 헐, 2017년 여름)


Blackburn-Rovers-v-Hull-City-The-Emirates-FA-Cup-Third-Round.jpg [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떻게 지냈지?

별로 좋지 못한 시즌이 되고 있다. 헐 시티는 감독이 바뀌었고, 결과적으로 2018년 그는 3경기에만 출전했다.


리버풀은 이 이적을 아쉬워할까?

아니. 특히 적은 이적료로 로버트슨이 안필드로 합류한 후 더욱 더.


마마두 사코 (£26m to 크리스탈 팰리스, 2017년 여름)


Huddersfield-Town-v-Crystal-Palace-Premier-League (1).jpg [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떻게 지냈지?

지난 시즌 매우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낸 후, 사코는 크리스탈 팰리스로 영구 이적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고생 중이며 단 12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주 허더스필드전에 복귀했지만.

이 프랑스인은 팰리스 수비진의 중요한 선수이다.


리버풀은 이 이적을 아쉬워할까?

때때로 4번째 센터백으로서 사코가 좋은 옵션이 될 만 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결국 조 고메스의 성장을 방해하게 될 뿐이다.


필리페 쿠티뉴 (£142m to 바르셀로나, 2018년 겨울)


Barcelonas-Brazilian-midfielder-Philipp.jpg [미러] 클롭이 팔아버린 옛 리버풀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떻게 지냈지?

솔직히 말해 꽤 조용하다. 쿠티뉴의 이적은 이번 겨울 가장 큰 규모의 이적이었다.

그럼에도 이미 라 리가 우승을 향하는 바르셀로나에게 그는 즉각적인 임팩트를 남기지 못하고 있다.

12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으며, 캄프 누에서의 삶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리버풀은 이 이적을 아쉬워할까?

말하기 힘드네. 리버풀은 쿠티뉴가 없는 팀에 적응 중이다.

혹자는 그가 떠난 후 잘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만일 잔류했을 시 리버풀의 공격력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다.

그가 떠난 후, 리버풀의 팀 밸런스는 더 좋아진 듯 하다.

하지만 쿠티뉴가 남았더라면 팀의 파괴력은 더욱 증가했을 것이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how-liverpool-players-sold-under-1223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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