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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입지를 잃고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는 선수들

  • 작성자: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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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15
  • 2020.07.07
루머가 자주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팀 순위대로 쓰다보니 먼저 언급하게 되는건 리버풀의 [나비 케이타]. 라이프치히 복귀설과 밀란 이적설 등이 돌았지만 리버풀에 남는 것이 유력해보였는데,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티아고 알칸타라 영입설이 돌면서 상황이 또 묘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실제로 리버풀과 케이타의 링크가 돌 때마다 케이타가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영입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와 케이타를 이적시키고 티아고를 영입하면 된다는 이야기가 동시에 도는 편.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존 스톤스]가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죠. 다행인건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존 스톤스를 원하는 팀들은 많다고.

첼시에서는 [조르지뉴]의 유벤투스 복귀설이 모락모락 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브레이크 이전에는 조르지뉴의 입지가 굳건했고 캉테가 첼시에서 낭비되고 있다는 이야기와 이로 인한 이적설 등이 많이 나왔었는데, 리그 재개 이후에는 상황이 완전히 반전되었습니다. 램파드는 캉테를 계속해서 선발로 세우고 있고 조르지뉴는 리그 재개 이후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두 선수가 효율적으로 공존하는 것은 확실히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마르코스 알론소] 역시 다른 선수들의 영입을 위해 첼시가 이적시키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팀이 잘 나가고 있어서 그런지 멀쩡한 선수 중 나가겠다는 이적 루머는 없네요. 대신 데 헤아와 [딘 헨더슨]의 딜레마를 슬기롭게 풀어내야 한다는 과제가 있습니다.

토트넘에서는 무리뉴와 트러블이 있다고 알려진 [탕귀 은돔벨레]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네요. 구체적으로 추진된 것은 아니지만 바이에른 뮌헨, PSG, 바르셀로나 등 유수의 클럽이 은돔벨레의 거취를 주목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아스날의 [마테오 귀앵두지]는 최근 뉴스란을 달구는 선수들 중 하나. 아르테타와의 사이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으며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네요. 아르테타는 이번 시즌 본인의 기준과 지시에 맞지 않는 선수를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기에 완벽하게 굽히고 들어가지 않는다면 아스날에서는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루카스 토레이라]도 아스날의 이적 자금 마련을 위해 팔릴 것이라는 루머가 있긴 했지만 부상에서 이제 막 복귀한 참이고 좀 더 상황을 봐야할 것 같네요. [메수트 외질]은 페네르바체와의 링크가 게속해서 나고 있지만 주급이 너무 비싸서 부정적이다라는 이야기가 함께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날로 임대를 가 있는 [다니 세바요스] 같은 경우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있으면 도움이 되는 선수임에 분명하지만 큰 이적료를 들여 영입하기에는 애매하기 때문이죠. 현재 기량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한다 하더라도 본인의 자리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첼시의 코바치치처럼 이러다 갑자기 기량이 개화될 수도 있는 거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스쿼드 내에서도 정리될 선수는 많습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저번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행이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프리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대패를 하는 바람에 이적이 무산되었다고 하죠. 이번 시즌 지네딘 지단이 하메스를 중용하지는 않고 있고 이번 여름에는 확실하게 팀을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하메스 성애자 안첼로티가 또 하메스를 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더군요.

팬들에게 욕을 먹고 있는 [루카 요비치]도 이탈리아 이적설이 돌기는 하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큰 손해를 보면서 한 시즌만에 손절을 할 것 같지는 않네요. 당장 돈이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대체자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마리아노 디아즈] 역시 정리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가레스 베일]은 언제나 정리대상이었지만... 뭐 안되겠죠. 세비야에 임대를 가 있는 [세르히오 레길론]도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페를랑 멘디가 왼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마르셀루가 바로 정리가 되지는 않을 것이기에 레길론은 하키미처럼 정리가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레길론은 믿쓰레 유력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멀쩡히 잘 뛰고 있지만 [아르투로 비달]의 이적설이 매번 심심찮게 거론되는 편. 사실 요즘은 그것보다도 세티엔과 메시, 보드진 행보 때문에 다른 선수들 이적설이 거론될 틈이 없네요.

바이에른 뮌헨의 [티아고 알칸타라]는 피지알에서도 소개가 된 적이 있듯이 이번 시즌 이적을 선언했습니다. 알라바 같은 경우에도 겨울까지 이적 1순위로 꼽힐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재계약 뉴스가 나올 정도로 입지가 좋아졌습니다. 반대로 클럽 레코드인 [뤼카 에르난데스]를 PSG가 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바이에른 뮌헨도 원금 회수만 할 수 있다면 쿨하게 팔아치울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었긴 했습니다. 루메니게가 직접 부인하긴 했지만요.

그리고 [필리페 쿠티뉴]... 그 누구도 쿠티뉴가 이적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점에 의심은 없는데 과연 누가 영입을 할 것인가가 문제네요. 최악의 경우 안 팔려서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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