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레전드들 MVP투표 탑5, 탑10에 선정된 횟수

  • 작성자: 레종1미리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321
  • 2020.07.14
1. nba매니아에 갔다가 재미있는 통계를 봤습니다.

매년하는 MVP, 올해의 수비수 투표에서 동시에 5순위안에 든 횟수인데 어떤 선수가 리그최고레벨의 공수겸장으로 많이 뛰었는지 참고할만한 자료입니다.

Screenshot-2020-07-13-at-23-38-42




2. 이자료를 보고나니 선수들이 매년 MVP투표에서 받은 순위를 계산해보면, 그 선수가 얼마나 오래동안 정상급 기량을 지녔는지 참고할만한 자료가 나오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MVP 투표에서 받은 등수가 그선수의 레벨이나 실력을 전부 다 말해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특정선수가 MVP 투표에서 5순위, 10순위안에 들어간 횟수가 많으면 그만큼 최고레벨에서 뛰거나 높게 평가받은 기간이 많았다는 짐작을 할수있으니깐요.

우선 고대괴물 3인방을 조사해봤습니다.

빌 러셀의 경우 MVP 투표에서 탑10안에 들어간적이 12번, 탑5안에 들어간적은 11번이었습니다.
체임벌린은 탑10이 11번, 탑5가 10번이어습니다.
압둘자바는 탑10이 17번, 탑5가 15번이었습니다. (20년가까이 정상급 기량을 유지한 진짜 괴물이에요.)

부상, 병, 은퇴등으로 상대적으로 커리어가 짧은편인 매직, 버드, 조던의 기록입니다.

매직은 탑10이 10번, 탑5가 9번이었습니다.
버드는 탑10이 11번, 탑5는 9번이고,
조던은 탑10이 11번, 탑5는 10번이었습니다.

2000년대이후 많이 거론되는 샤크, 던컨, 코비, 르브론의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샤크는 탑10이 13번, 탑5는 8번,
던컨은 탑10이 13번, 탑5는 9번
코비는 탑10이 12번, 탑5는 11번이었습니다.

커리어가 현재 진행중인 르브론은 탑10이 15번, 탑5는 13번으로 압둘자바를 추격중인데, 얘도 진짜 괴물입니다.

마지막으로 보통 NBA 선수들 랭킹 매길때 10위의 수문장급으로 불리는 하킴, 그리고 롱런의 아이콘중 한명인 칼 말론의 기록도 찾아봤습니다.

하킴이 탑10안에 선정된 횟수는 10번이고 탑5는 6번이며,
말론은 탑10이 14번, 탑5는 9번이었습니다.



3. 정리해보면 레전드급 선수라면 MVP투표에서 탑5안에 선정된 횟수가 얼추 10번에 가까워야하고, 칼 말론은 역시 정규리그로만 따지면 올타임 탑10안에 충분히 들어갈만한 대단한 선수입니다.

르브론은 앞으로 몇시즌만 더 기량을 유지한다면 압둘자바의 기록을 넘어설수도 있을거같고요.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17322 무리뉴-케인, '비극에도 출전 결정' 오리에 칭찬 07.17 231 1 0
117321  알고도 못막는 리오네루메시의 기가막힌 프리킥.gif 07.17 249 1 0
117320 공격포인트 新 ‘난세영웅’ 손흥민, 여우 잡고 유로파 가자 07.17 291 0 0
117319  두산 베어스 광팬 코난 오브라이언 07.17 234 0 0
117318   역대 통산이닝 30위 07.17 210 1 0
117317  아자르 우승 옵션 발동 총 이적료 1578억원까지 오른다 07.17 235 1 0
117316 '도쿄 아닌 서울' 택한 본머스의 운명, 어떻게 될까? 07.17 313 0 0
117315  레알 마드리드 3년만에 라리가 우승 07.17 194 1 0
117314  팀이 지고있는데 하품하면서 관람중.gif 07.17 396 1 0
117313 '상암의 왕' 하대성, K리그 복귀...'선수 아닌 해설자로!' 07.17 214 0 0
117312 FC서울로 복귀?.. 기로에 선 기성용 07.17 225 1 0
117311 김경문 감독, 2021년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07.17 251 0 0
117310 경찰, '리얼돌 논란' FC서울 마네킹 제공업체 불기소의견 송치 07.17 203 1 0
117309 '인내심 한계' 인테르, 결국 에릭센 판다...'단, 824억 … 07.17 235 0 0
117308 서울고 2학년 좌완 이병헌, 151km/h 경악 … 두산 벌써 … 07.17 233 0 0
117307   NC 40승 고지 선착 07.17 236 0 0
117306 WWE 출신 비키 게레로 오늘 모습 07.16 328 0 0
117305   이임생 감독, 수원과 상호 합의 하 사임...주승진 대행 체제 07.16 269 0 0
117304  홀란드는 클럽에서 쫓겨난 뒤, 비행기를 타고 감자 농장으로 일하… 07.16 247 0 0
117303 김민재 토트넘 이적설, 중국 내 분위기는 “가짜뉴스다” 07.16 233 1 0
117302  그 시간이 온듯한 양현종 07.16 260 0 0
117301 아스날 vs 리버풀 경기종료 07.16 241 0 0
117300   코로나로 인해 복잡해지는 스케쥴 07.16 232 1 0
117299 'SON-케인 연속 골' 토트넘, 유로파 희망 가까스로 살렸다 07.16 282 1 0
117298 뉴캐슬전 손흥민 선제골 장면.gif (리그 11호골) 07.16 350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