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맨유에서 마지막 해가 될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인 루니가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또 다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날 루니는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무리뉴는 즐라탄이 부상을 당했을때 루니 대신 마샬을 투입시키며, 루니는 또 다시 외면 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 레전드 로이킨이 맨유 주장 루니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티비(ITV)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때 이번 시즌이 루니의 맨유에서의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루니는 이번 시즌이 끝날때까지 팀을 위해 많은 일을 할 것이다"라며,
"그러나 그는 (안더레흐트전) 출전 하지 못한것에 화가 나 있어야만 한다"라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결장은 (그에게)치명적이였다. 팀 최다 득점자로써 그가 화가나 있을거라 생각했다.
만약 그가 화가 나지 않았다면, 그는 분명 열정을 잃은 것이다. 그는 오늘밤 화난 사람처럼 보여야하고 그래야만 한다"라 말했다.
루니는 지난 4월 1일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전 출전 후 어떤 대회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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