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n은 콘테가 이탈리아의 벤치에 앉게 될 것이라 추측했다.
다음 여름, Antonio Conte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감독이 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첼시의 감독인 Conte는 이탈리아의 감독으로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 리그를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행복해보이지 않는다. Conte는 올해 여름,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고 싶었으나 실패하였고, 올해 여름 다시금 아주리의 벤치를 노릴 것이다. The Sun에 따르면, 그를 몇 개의 팀에서 노리고 있으나, 그가 원하는 곳은 2년간 감독직을 맡았던 아주리의 감독직 밖에 없다고 한다. 현재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인 Giampiero Ventura의 계약은 2020년 만료된다.
http://www.ansa.it/sito/notizie/sport/calcio/2017/10/10/inglesi-certi-conte-lascera-chelsea_3d3cb8c5-c76e-4459-81b3-ca7b156f7e59.html
The Sun 인용이라서 신뢰가 의심될 수도 있는데 Ansa는 이탈리아의 BBC와 같은 곳입니다. 정론지에 확실한 정보만을 올리는 곳이라 믿을만하다 생각해서 글 올려봅니다. 그리고 기타 정보를 찾아봤는데 콘테가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다고 언급을 했었네요. 이탈리아 국가대표라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사실상 연결되는 곳이 국가대표 밖에 없다는 점을 보아 콘테 역시 탈출각을 제고있는 것 같네요.
http://www.thesun.co.uk/sport/football/4647896/antonio-conte-chelsea-italy-return/ (콘테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여담으로 첼시는 콘테를 지키고 싶어 하지만, 콘테가 나가고 싶어하는 마음도 크고 이탈리아 내에서 콘테를 원하는 것도 있다보니 지키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내에서는 지암피에로 벤투라 감독에 대한 의구심이 많이 깊어지고 있는 중인데 여차하면 첼시의 시즌 도중에라도 콘테를 데려올 계획도 있나 봅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콘테의 계약이 아직 2년 남았고, 연간 10M의 계약을 맺고 있는데, 이걸 지불하고 데려올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