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욘손(갱강)은 이브라히모비치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스웨덴 대표팀 복귀를 시사한 데 대해 "팀이 갖고 있던 활기를 떨어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스웨덴 골문을 지키고 있는 욘손은 "그(이브라히모비치)를 대표팀에 포함시킬지는 감독이 결정할 사안"이라며
우리는 그가 없는 상태에서 월드컵에 진출했다. 그가 없어도 본선에서 좋은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욘손은 "즐라탄은 개인 플레이를 중요시하는 선수다"라며"그가 대표팀의 구성원이 되면
스웨덴의 플레이는 그를 위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현재 스웨덴은 개인 플레이보다 조직력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욘손은 "즐라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와 견줄 수 있는 탑 클래스 선수이다"라며
"만약 그가 라인업에 들어오면 대표팀 전술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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