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 카바예로는 올 여름 영입된 선수 중 유일하게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를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한 선수이다.
전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는 7월 초에 이적했고, 알바로 모라타와 안토니오 뤼디거가 투어 중 합류했지만 첼시에 새롭게 영입된 선수의 입장으로 중국과 싱가포르에서 보낸 시간에 대해서는 카바예로만큼 잘아는 선수가 없다.
‘좋은 프리시즌 투어였다’고 말한 카바예로. ‘긴 커리어를 보낸 후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고, 이탈리아 출신의 감독과 함께하게 됐기 때문에 그런 훈련을 예상하고 있었다. 좋았다.’
‘티보 쿠르투아와 에두아르도와 함께 일하는 방식은 훌륭했다. 그들은 나를 따뜻하게 반겨줬고, 정말 좋았다. 전체 스쿼드가 그랬다. 프리시즌은 좋았고, 내가 예상했던 것과 같았지만 노래를 해야할 줄은 몰랐다.’
‘매우 즐거운 밤이었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기 때문에 약간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웃긴 상황이었고 내게는 새로운 문화였지만 선수들과 감독님 앞에서 노래해야 하는 것은 웃기지 않다! 나는 스페인 레게 노래를 불렀다.’
![[공홈] 카바예로: 열심히 노력하기](http://korea.chelseafc.com/content/cfc/ko/homepage/news/boilerplate-config/latest-news/2017/07/caballero--working-well/_jcr_content/main/textimage/image.img.jpg/1501587007131.jpg)
베이징에서 한 경기를 치르고 싱가포르에서 두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스쿼드는 한 장소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강팀들이 프리시즌을 하고 있는 방식을 보면 잘 계획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한 35세의 선수. ‘물론 런던과 중국 그리고 싱가포르의 날씨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약간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정말 좋다.
호텔에 와주는 팬들과 경기장에서 매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좋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할 때 다른 사람들이 누군지 알게되기 때문에 이런 시간을 갖는 것이 정말 좋다.’
풍부한 경력을 자랑하는 카바예로는 스쿼드가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시작하기 위한 컨디션을 거의 다 회복했다고 했다.
‘스탭진은 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대부분의 새로운 선수들이 이 수준을 유지하거나 발전시키기 위해 영입된다’고 말한 카바예로.
‘시즌이 시작될 때는 힘들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락커룸의 분위기다. 이 그룹은 그것을 잘 유지하고 있다.’
http://korea.chelseafc.com/news/latest-news/2017/07/caballero--working-wel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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