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2024302/football-lawmakers-delay-decision-over-five-substitutes

국제 축구 연맹 위원회(IFAV)에서 다음 시즌에도 정규시간동안 교체 카드를 5명까지 허용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 브레이크로 인한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 보호 차원에서 교체 인원을 5명까지 일시적으로 늘려서 시행하고 있고, 실제로 그것에 대한 결정은 꽤 탁월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치는 팀 선수들은 줄줄이 다쳐나가는 경우도 많았죠. 예를 들면 아스날이라던가 아스날...

처음에는 어수선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교체 기회를 3명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경기 진행에 큰 지장이 있지도 않았고 더 많은 선수들이 필드에서 본인의 기량을 보여줄 기회를 잡는 것도 꽤 긍정적으로 보이더군요.

5명 교체 제도가 일시적으로 시행하는게 아니라 앞으로 아예 정해놓고 시행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스쿼드가 빈약한 중하위권 팀들은 빅클럽들에게 유리한 제도이기 떄문에 썩 선호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긴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심리적으로 5명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기는 하고... 5명은 너무 많은 느낌이 들기에 4명으로 늘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요. 교체 가능 명단의 수는 다시 줄이더라도 말이죠.

프리미어리그를 예시로 보면 코로나 브레이크 이전에는 교체 명단 7명 중 3명 교체 가능, 코로나 브레이크 이후로는 9명 중 5명 교체 가능합니다. 참고로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다른 대회처럼 이번 시즌에 5명 교체가 적용되지만, 다음 시즌에는 기존처럼 3명 교체로 돌아간다는 말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