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미국 현지 매체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외야수 손아섭(29·롯데)을 주목할 만한 선수로 꼽았다.
미국의 '디트로이트 뉴스'는 6일(한국시간)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주목해야 할 FA 스타 50명을 선정했다. 손아섭은 쟁쟁한 빅리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아섭은 11시즌 동안 KBO리그의 스타였다"며 "올해 기록한 OPS(출루율+장타율)는 커리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었다"고 설명했다.
KBO리그에서 꾸준함의 상징인 손아섭은 올해 144경기 전 게임에 나와 타율 0.335(576타수 193안타) 20홈런 80타점 25도루를 기록했다. 출루율 0.420에 장타율 0.514로 OPS도 0.934로 준수했다.
비록 200안타 고지를 밟지 못했지만 가장 많은 193안타를 때려냈고,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도 커리어 최초로 달성했다.
디트로이트뉴스는 "손아섭이 미국에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더 나아가 매체는 손아섭의 몸 값으로 3년 2000만달러(약 223억원)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아직 예상일뿐이지만 손아섭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반영하는 금액이기도 하다. 손아섭에 이어 44위는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45위 히라노 요시히사(오릭스), 46위는 제이크 맥기(콜로라도)였다.
매체가 꼽은 전체 1위는 J.D 마르티네스(애리조나)였다. 그 뒤를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다르빗슈 유(LA 다저스), 에릭 호스머(캔자스시티)가 꼽혔다.
한편 6일 열린 KBO 시상식에서 최다안타상을 수상했던 손아섭은 "나도 나의 미래가 궁금하다. 아직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달 28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KBO에 손아섭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하는 등 빅리그 구단들 또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손아섭은 "메이저리그 진출은 원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신분조회는 최소한의 절차다. 하늘의 뜻에 달렸다"고 말했다.
미국의 '디트로이트 뉴스'는 6일(한국시간)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주목해야 할 FA 스타 50명을 선정했다. 손아섭은 쟁쟁한 빅리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아섭은 11시즌 동안 KBO리그의 스타였다"며 "올해 기록한 OPS(출루율+장타율)는 커리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었다"고 설명했다.
KBO리그에서 꾸준함의 상징인 손아섭은 올해 144경기 전 게임에 나와 타율 0.335(576타수 193안타) 20홈런 80타점 25도루를 기록했다. 출루율 0.420에 장타율 0.514로 OPS도 0.934로 준수했다.
비록 200안타 고지를 밟지 못했지만 가장 많은 193안타를 때려냈고,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도 커리어 최초로 달성했다.
디트로이트뉴스는 "손아섭이 미국에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더 나아가 매체는 손아섭의 몸 값으로 3년 2000만달러(약 223억원)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아직 예상일뿐이지만 손아섭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반영하는 금액이기도 하다. 손아섭에 이어 44위는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45위 히라노 요시히사(오릭스), 46위는 제이크 맥기(콜로라도)였다.
매체가 꼽은 전체 1위는 J.D 마르티네스(애리조나)였다. 그 뒤를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다르빗슈 유(LA 다저스), 에릭 호스머(캔자스시티)가 꼽혔다.
한편 6일 열린 KBO 시상식에서 최다안타상을 수상했던 손아섭은 "나도 나의 미래가 궁금하다. 아직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달 28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KBO에 손아섭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하는 등 빅리그 구단들 또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손아섭은 "메이저리그 진출은 원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신분조회는 최소한의 절차다. 하늘의 뜻에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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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 매체의 평가일 뿐이지만
3년 2000만은 김현수, 테임즈 보다도 더 좋은 계약 조건이네요
제가 손아섭이라면
만세 부르면서 MLB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