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공격수 드리스 메르텐스(29)가 세리에A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42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메르텐스가 토리노와의 맞대결에서 4골을 기록하며 나폴리의 5-3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시작 22분 만에 세 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 지어버렸다.
지난 라운드에도 메르텐스는 칼리아리를 상대로 세 골을 터트려 나폴리에 5-0 대승을 안겼다.
세리에A에서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은 1974년 유벤투스의 피에트로 아나스타시 이후 42년 만에 처음 나왔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87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