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모든 경기 내용 면에서 아스널을 압도하며 2대 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서 후반전에 교체될 때까지 총 79분을 뛰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Q) 오늘 경기 중에 멋진 '폭풍질주'를 보여줬는데
손흥민 : 제가 뭐 한게 있나요. 오늘 좋은 경험을 한 것 같고, 팬들의 반응도 재밌었고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럽고 또 경기에서 이겨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토트넘이 아스널보다 높은 순위로 리그를 끝내는 걸 22년 만에 확정지었다. 그 팀의 일원으로서 소감은 어떤지
손흥민 : 22년이라고 들었는데 팀의 일원으로서 영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시즌이 끝난 건 아니지만 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생각이 들고, 그 안에서 저도 조금이라도 도왔다는게 영광스러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