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일간지 '르퀴프'의 보도에 의하면, 마르코 베라티가 PSG와 새 계약을 체결하며 프랑스에 머무를 준비를 마쳤다.
프랑스발 소식에 의하면, 현재 2021년까지 유효한 베라티의 계약은 그가 에이전트 도나토 디 캄플리와 결별함과 동시에 이적 조항을 포함한 것으로 새로이 체결될 예정이다.
PSG는 디 캄플리가 베라티를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도록 압박을 강제한 것으로 믿고 있다.
베라티는 ICC 참가를 위해 미국에 가 있는 PSG선수단에 합류할 준비를 마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스포츠적인 측면에서 저를 확실하게 대변해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미노 라이올라 뿐입니다."
베라티는 또한 그동안 디 캄플리의 공로에 대해 감사를 남겼으며 그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했다.
또한 '르퀴프'는 라이올라가 베라티의 재계약 논의를 위해 미국으로 갔다고도 전했다.
출처: http://www.marca.com/en/football/international-football/2017/07/20/5970919846163f97658b45a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