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센 벵거 감독은 알렉시스 산체스와 팀 동료 간의 서먹한 관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 아스날의 선수들 중 몇몇은 계약기간이 곧 만료되는 산체스의 최근 경기력과 훈련장에서의 노력 부족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있으며, 벵거 감독 역시 문제를 인지하고 이 문제에 대한 처리를 노력 중이다.
- 일각에서는 로랑 코시엘니는 산체스를 축하하지 않은 대표적인 선수로 몰아가기도 하였지만, 미러스포츠가 보도했듯 그는 훌륭한 어시를 기록한 잭 윌셔를 더 축하하고 싶었을 뿐이다.
- 산체스는 빅스타로서의 자아를 가지고 있고 드레싱룸에서 인기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월드클라스 재능을 가지고 있고 match winner인만큼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온 편이다.
- 이번 크팰전에서의 2골 이전까지 좋지 못했던 그의 경기력은 코치 및 드레싱룸에서 주요 이슈였으며 이달 초 사우스햄튼 전에서 폭발했다.
- 당시 잭 윌셔는 경기장에서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을 때 산체스와 약간의 언쟁이 있었고, 경기 후 다른 몇몇 선수들은 드레싱룸에서 그들의 기분이 좋지 않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 그들은 산체스가 골 셀레브레이션 등의 장면에서 그가 스스로를 팀의 메인 선수라 생각하고 하는 행동, 피치 위에서 경기력이 떨어질 때마다 보여주는 불경스러운 행동들 때문에 그를 이기적이라 생각하고 있다.
- 아스날은 산체스가 그들이 챔피언스로 복귀하는데에 여전히 도움을 줄 것으로 믿었었지만, 칠레가 월드컵에서 탈락한 순간 산체스는 내년 여름에 집중해야할 중요한 요소를 잃어버린듯 했으며, 그의 폼을 유지할만한 동기를 상실한 것으로 보였다.
- 아스날은 적절한 가격과 대체자를 구한다면 1월 이적시장에서 그를 팔고 싶어할 것이지만 맨시티는 그가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풀릴 때까지 기다리고 싶어하며, 만약 PSG가 다음 달에 비드를 한다하더라도 산체스를 설득하지 못할 수 있다.
- 한편 벵거 감독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는 절대 인정하지 않겠지만, 경기 전 컨퍼런스 중 "mean and seflish" 라는 코멘트는 무의식적으로 산체스를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arsene-wenger-concerned-tension-between-11769243
락싸-Franz Anton Beckenbauer님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