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임대보낸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적으로 마주하게 된 지단은 하메스를 왜 보냈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나는 하메스를 보내고 싶지 않았다. 하메스가 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하메스와는 절대 전혀 아무 문제도 없었고, 이게 이번 일에 대해 기자회견에서 더 말해줄 수 있는 전부이다."
"내 생각엔 하메스가 동기부여를 잘 받아올 것 같다. 왜냐하면 하메스 또한 축구 선수이기 때문이다. 하메스는 누구에게 그 무엇도 증명할 필요가 없다."
"누군가 내가 하메스를 별로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틀린 것이다."
"하메스는 경기에 나와 자신을 증명하고 싶겠지만, 그건 하메스가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일 뿐이다. 그게 다다."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지난 시즌엔 승리를 거뒀는데...
"내 생각에 우승후보란 건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는 준결승전이다.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이번 경기는 다른 경기가 될 것이며, 우리는 이 두 경기를 비교할 수 없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i-didnt-want-james-to-leave-real-madrid-zidane-ready-for/5vlpisby9v6t19jkqjklygg9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