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1줄 요약
1. 이번 무슬림 입국 금지 명령에는 이중 국적자도 포함, 누리 감독도 포함. 우려 표함
베르더 브레멘의 감독 누리는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이란인 아버지를 따라 이란 국적도 보유하고 있다. 트럼프의 행정 명령에 따라, 누리는 미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됐다. 누리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스포츠라면, 미 대통령은 아마 비스포츠적인 행위에 대해 레드 카드를 받을 것이다."
"나는 우리의 정책에 대해 엄청난 자신감이 있다. 최근 10년간 우리가 이뤄온 민주주의의 성과가 유린당하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
누리 감독은 1999년 시에틀 사운더스에서 잠깐 뛴 경력이 있다. 누리 감독은 미국에 갈 계획이 없었지만, 이번 이슈에 대해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대해 뭐라도 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게 옳다고 생각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8/main/2017/01/31/32146802/werder-bremen-manager-gives-red-card-to-trumps-travel-ban?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