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베일과 함께 BBC 라인으로 불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던 벤제마는 Canal+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는 것에 불만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레알에서 내가 득점을 하지만, 내 옆에 있는 남자는 한 시즌에 50골을 넣는 남자이다."

"내가 리옹에서 뛰던 때와는 다른 방식인 것이다. 나는 그냥 축구를 좋아하고, 타이틀을 따내는 걸 좋아한다. 나는 재밌게 지내고 있다."

"호날두와 나는 잘 지내고 있다. 나는 호날두와 뛰는 것을 좋아한다. 호날두는 공을 원터치로 플레이하는 걸 좋아한다. 나보다 좀 더 이기적이긴하지만, 그런 건 보통 있는 일이다. 그런 건 나를 짜증나게 하지 않는다. 결국 그런게 팀에 좋은 일이니까."

레알 마드리드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나는 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9년이나 있을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었다."

"리옹에 있었을 때, 나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타이틀을 따내는 걸 상상했었다. 마드리드에서 가장 어려운 건 압박감이다."

"나에 대한 얘기들? 그런 건 다 판매부수 올리려는 것이다. 난 익숙해져 있다. 나는 축구에 집중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나는 차분해지는 법을 배웠다."

전 레알 감독이자, 현 맨유 감독인 무리뉴에 대해

"무리뉴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런게 무리뉴의 개성이다. 매순간마다 자극시키고, 경기장에서 나 자신을 뛰어넘게 만들어준다."

"무리뉴는 좋은 감독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ronaldo-is-more-selfish-than-me-benzema-has-no-problem-with-real-/ysdltn58odjc1ht6p2jy8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