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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자 크보 신판님(데이터 주의)

  • 작성자: 피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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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62
  • 2020.06.11

SK랑 LG의 더블헤더 2차전에 나온 장면입니다.
3-3으로 팽팽한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김대현이 투구를 했고 로맥은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그리고 로맥과 염경엽 감독은 바로 항의를 하죠. 보크 아니냐고, 느린 화면 나오니깐 멈춤 동작이 확실하지 않았기에 보크 선언이 되었어야하는 장면이고, 그랬다면 SK가 역전 득점을 뽑고 찬스를 이어갈 수 있었죠.

경기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오심이 또 나왔네요.
하루에 두경기 연달아 심판 보느라 집중력이 떨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심판들도 사람이니깐요.
그런데 어제 정도 비에 취소했으면 감당해야죠.
그리고 네명 다 놓친게 말이 됩니까? 응원팀이 이득을 보고 결국 이 다음에 점수 내고 승리하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이기면 찝찝합니다.
제대로 볼 자신 없으면 비디오 판독 항목에 다 넣어야죠.
스포티비 중계진도 문제입니다. 야구 중계한 지가 얼마인데, 보크 판정으로 항의하는 거 같으면 김대현 이전 투구 동작이랑 비교하는 화면 정도는 띄우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가뜩이나 스포티비 주관 중계때마다 비디오 판독때 더 애먹는데 이런 쉬운 것도 못하는게 말이나 되는지 싶네요.

사실 이 장면 뿐만 아니라 두경기 내내 존은 태평양 같았다 바늘 구멍 같았다 난리였고, 명백한 체크 스윙도 다 놓치고 아주 개판이였는데, 심판들도 고생이 많다? 이딴 말로 또 넘어가겠죠.

인기팀, 비인기팀 나눌 것도 없는게 저번 kt전에서 태그업 오심 이후 이기중은 내부 경고 받고 멀쩡하게 그 다음주에 LG 경기 심판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사람이니깐 실수할 수 있습니다. 대신 실수하면 책임은 지는게 맞지 않나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당장 징계가 인력난 때문에 어려우면 적어도 한시즌 끝나고 1군 수준 이하 심판진과 퓨처스 우수 심판조가 교대되는 제도는 도입할 수 있지 않나요? 아무 것도 안 하면서 우리도 힘들다. 이딴 소리나 하면서 심판 저렇게 보는데 누가 공감을 해줍니까?
특정팀 팬이기 이전에 KBO의 팬으로서 굉장히 씁쓸해지는 올시즌입니다. 경기 얼마나 했다고 역대급 오심들이 몇개인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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