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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K리그1과 ACL우승을 위해 전술을 가다듬고 있는 전북현대가 중국 슈퍼리그에서 상하이 상강과 승점 동률이지만 득실차에 밀려 2위를 달리고 있는 산둥루넝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22일 오전 중국으로 떠난다.
전북은 오는 25일과 27일 각각 산둥 클럽하우스와 지난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현지 시간으로 저녁 7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친선경기는 산둥루넝이 전북선수단의 항공 및 숙박 등 모든 경비 일체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제안을 했고 전북은 모기업 현대자동차의 중국내 위상제고와 유소년을 비롯한 각종 축구 교류를 위해 친선경기를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