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습경기를 했는데 닐손주니어가 한국어로 “돌아서”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상대 선수가 침투할 때 닐손주니어에게
“선수 간다” 말해주면 닐손주니어가 알아들어요. 보통 (최)호정이 형이나 수비수 형들이 많이 지시를 해요. (미드필더
중에서는) 전체적인 말 전달을 제가 합니다. 닐손주니어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얘기를 해주고요. 작년에 알렉스는 본인이 형인
걸 알고 형들한테 뭐라 안하는 대신 어린 친구들한테 많이 뭐라했는데 닐손주니어는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되게
착하더라고요.
그 와중에 꼰대 알렉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