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감독은 지휘봉을 물려 받은 임완섭 감독과 마주 앉아 저녁식사를 하며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 둘은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한솥밥을 먹었던 선후배 사이다. 투병 생활을 시작하며 지휘봉을 내려놓은 유상철 감독은 구단이 신임 사령탑으로 임완섭 감독을 고려할 당시 그를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추천 0 비추천 0 인쇄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