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안은 기독교 집안이다. 그래서 아들과도 교회를 자주 간다. 내가 이제 10세, 6세 두 아들이 있다. 한창 팀을 구하지 못하고 힘들어할 때 큰아들이 밤마다 울면서 기도해주더라. “우리 아빠 좋은 팀 가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더라. 첫째는 철이 좀 들었기 때문에 내가 서울에서 힘들었던 것을 알고 있다. 그러니 그렇게 울면서 기도하는 것이다. 내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는가. 추천 1 비추천 0 인쇄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