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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종차별에 대항해 골 넣고 자진교체를 선택한 선수

  • 작성자: 강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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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17
  • 2020.02.18




http://sports.v.daum.net/v/20200217083125661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406843

포르투갈 리그에서 벌어진 사건의 전개를 타임라인에 맞게 서술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무사 마레가라는 흑인 선수에게 경기도중 몇몇 원정팬들이 원숭이 소리를 비롯한 인종차별 구호를 쏟아냄.

2. 마레가가 골을 넣고 자신의 팔을 가리키며 피부색을 강조하는 항의 의미의 세레머니를 함.

3. 일부 팬들이 야유를 퍼부으며 의자 등을 집어던짐

4. 선수는 의자를 쓰는 액션 등을 취하면서 관중들을 조롱했고 교체 아웃의사를 밝힘.

5. 관중 도발에 대해 주심이 선수에게 옐로우 카드를 부과.

6. 마레가는 격렬하게 항의하며 자진 퇴장. 나가면서 어떤 액션을 취했는지는 위 사진에...

마레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경기장에서 인종차별 구호를 외치는 멍청이들에게 말하고 싶었다. 가서 '엿'이나 먹어라. 축구장에서 널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너는 망신이다. 그리고 내 피부색을 옹호했기 때문에 옐로카드를 준 심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포르투 구단은 공식적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엄중한 대응과 관련된 성명문을 발표했다고 하네요. 당시 원정 팬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고 일부는 이러한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현장에서 반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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