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77/0000317453
[프랑스 매체 '겟프렌치풋볼'은 4일(한국시간) 벵거 전 감독의 계획을 알렸다. 벵거는 2018년까지 아스널을 이끈 뒤에 국제축구연맹(FIFA) 글로벌 축구 발전 책임자로 부임해 전 세계 축구의 다양한 사안을 검토하고 계획하고 있다.
벵거 전 감독의 주요 목표는 월드컵, 유로 등 국가대항전 개최 시기였다. 그는 "국제대회를 자주 개최하고, 축구 규칙을 제정해 퀄리티 발전이 목표다. 예선 경기를 줄이고 몰아서 치르고, 시즌이 끝나면 월드컵 또는 대륙컵이 열린다. 이 기간 외에 선수들은 항상 구단에 머물 수 있다"고 말했다.
3월과 10월에 모든 A매치와 예선 일정을 몰아서 치르고, 주요 국제대회를 4년에서 2년으로 줄이려고 한다. 현지에서 잦은 개최로 돈을 더 벌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물었다.
벵거 전 감독은 "아니다. 경기 수는 늘어나지 않고 선수들은 대표팀에 덜 소집된다. 경제적인 이유는 없다. 내가 아스널 감독 시절이라도, 2년 주기 개최 대신에 1년 내내 선수들을 데리고 있을 수 있다면 충분히 고려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대회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4년 주기를 바꾸는 것에 반감을 이해한다. 다만 선수들이 싫어하는 건 의미없는 경기들이다. 현재 유로를 본다면, 55개국 중 24개국이 본선에 진출하는데, 친선전과 예선전은 팬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월드컵을 4년 간격에서 2년 간격으로 하는 대신 A메치나 예선전 등은 횟수를 줄이고 3월과 10월에 몰아서 한다는건데...
A매치로 수익을 얻는 각국 축구협회에서 달가워 할지...
[프랑스 매체 '겟프렌치풋볼'은 4일(한국시간) 벵거 전 감독의 계획을 알렸다. 벵거는 2018년까지 아스널을 이끈 뒤에 국제축구연맹(FIFA) 글로벌 축구 발전 책임자로 부임해 전 세계 축구의 다양한 사안을 검토하고 계획하고 있다.
벵거 전 감독의 주요 목표는 월드컵, 유로 등 국가대항전 개최 시기였다. 그는 "국제대회를 자주 개최하고, 축구 규칙을 제정해 퀄리티 발전이 목표다. 예선 경기를 줄이고 몰아서 치르고, 시즌이 끝나면 월드컵 또는 대륙컵이 열린다. 이 기간 외에 선수들은 항상 구단에 머물 수 있다"고 말했다.
3월과 10월에 모든 A매치와 예선 일정을 몰아서 치르고, 주요 국제대회를 4년에서 2년으로 줄이려고 한다. 현지에서 잦은 개최로 돈을 더 벌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물었다.
벵거 전 감독은 "아니다. 경기 수는 늘어나지 않고 선수들은 대표팀에 덜 소집된다. 경제적인 이유는 없다. 내가 아스널 감독 시절이라도, 2년 주기 개최 대신에 1년 내내 선수들을 데리고 있을 수 있다면 충분히 고려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대회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4년 주기를 바꾸는 것에 반감을 이해한다. 다만 선수들이 싫어하는 건 의미없는 경기들이다. 현재 유로를 본다면, 55개국 중 24개국이 본선에 진출하는데, 친선전과 예선전은 팬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월드컵을 4년 간격에서 2년 간격으로 하는 대신 A메치나 예선전 등은 횟수를 줄이고 3월과 10월에 몰아서 한다는건데...
A매치로 수익을 얻는 각국 축구협회에서 달가워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