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치뤄진 최종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황인범 선수의 멋진 중거리슛 결승골에 힘입어 대한민국이 1:0으로 승리했습니다.
3전 전승, 4득점 무실점.
개최국은 남자부 우승을 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최초로 깨며,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김승규 선수는 대회 최우수 골키퍼, 김민재 선수는 대회 최우수 수비수로 각각 선정되었고, 2골을 기록한 황인범 선수가 대회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다소 적은 관심 속에 치뤄지며 아쉬운 말도 많았지만, 그래도 마지막 경기에서는 많은 팬들이 찾아주며 한일전다운 응원 열기가 보였던 것 같습니다.
지역 대회라고는 하지만 우리 대표팀이 트로피 들어올리는 모습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대회이니만큼, 오늘은 즐기고 싶습니다!
선수들, 코칭스태프, 협회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