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30. Paderborn 2 - 3 Leipzig (Werner 26')
분데스리가에서 13경기 13골을 넣고 있는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 유수의 빅클럽들과 연결되다가 무산된 뒤 한동안 정체되는거 아닌가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 무서운 기세로 기량을 폭발시키는 중입니다. 물론 관심을 못받는 이유는 이 친구 위에 레반도프스키가 무시무시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어서... 하지만 공격포인트 자체는 베르너가 18개로 1개 더 많다네요.
본인은 팀을 떠나려 했고 바이언은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프리로 데려오는걸 각오하고 이적료를 깎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4년 재계약을 맺으며 동시에 40m 짜리 바이아웃을 걸어두었습니다. 거취 문제를 깔끔하게 정리한 것이 축구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아닐까 할 정도네요.
2019. 12. 01. Lazio 3 (Immobile 36') - 0 Udinese
이미 2번의 득점왕 경력이 있는 임모빌레. 라치오 입단 후 매번 리그 20골 이상을 넣어왔지만 지난 시즌에는 리그 15골을 넣으며 살짝 주춤했었죠. 하지만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에 못 넣은 것까지 몰아 넣으려는지 어마어마한 페이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리그 14라운드에 벌써 17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