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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는 진지하게 메시 영입을 노리고 있다

  • 작성자: gam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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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91
  • 2020.02.09


원 출처 : http://theathletic.com/1588411/2020/02/06/manchester-city-messi-barcelona-transfer/
번역 출처 : http://cafe.naver.com/mancityworld/380662


어슬레틱이 접수한 정보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번 여름에 리오넬 메시를 영입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메시를 노려왔고, 몇 번은 성공에 거의 근접했다. 이번 영입시도는 메시에 대한 시티의 마지막 시도가 될 것이다.

시티는 그들이 이 문제를 조심성 있게 다뤄야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가능성이 낮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시티는 2012년에 리그 우승을 갓 이뤄낸 만치니를 경질하고 과르디올라를 선임할 계획을 갖고 있었을 정도로 집착이 강한 클럽이다.

만약 만치니를 그해에 경질했다면, 리그 역사상 가장 잔혹한 감독교체 사건으로 기록됐을 것이다. 만치니는 클럽 레전드 반열에 올라간 상태였고, 아직 샴페인 거품도 채 꺼지지 않은 시기였으니까.

그러나 시티는 그만큼 과르디올라를 원했다. 그리고 현재 그만큼이나 메시를 원하고 있다. 메시의 이적은 지난 2016년에 성사 직전 까지 갔으나, 메시는 재계약으로 마음을 돌렸다. 현재 시티는 다시 한 번 기회를 노리고 있다.

물론 여기서 “맨체스터 시티”라고 함은 클럽 구단주를 지칭하는 것이다. 과르디올라는 메시는 바르샤에서 은퇴해야한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메시는 2016-17시즌 시작 전, 과르디올라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펩 밑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이 소식을 접한 시티는 메시를 구매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장부를 정리했다. 과르디올라는 그 당시 메시 이적을 허용했을 테지만, 지금의 펩은 이적에 대해 애매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과르디올라는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고 있다. 다시 한 번 스쿼드를 발전시키려고 분주한 상태고, 모든 것을 쏟아낼 준비가 됐다. 그는 과연 그가 만들어낸 세계최고 선수와의 재결합을 마다할 수 있을까?

공식적으론, 시티는 메시에 대한 영입계획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구단의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시티는 메시의 계약서에 삽입된 자유이적 조항 덕분에 메시가 이적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몇몇 자료에 따르면, 그 조항은 비-유럽 클럽에만 해당된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자유이적 조항은 모든 클럽에게 해당된다. 그리고 시티는 이를 인지하고 있다. 조항에 따르면, 메시는 5월까지 바르샤 측에 통보한다면, 매해 6월 30일 까지 자유이적이 가능하다.

어슬레틱측 정보통에 따르면, 시티는 메시가 잔류할 가능성이 더 크지만 다시 한 번 메시를 영입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메시는 또다시 언해피하다. 최근 아비달을 겨냥한 그의 공개적인 비판은 사실 수 개월 동안 이어진 구단운영에 대한 메시의 불만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가 지난 2016년 이적을 결심했을 때 (이 때 메시가 바라던 행선지는 맨시티였다) 이유 중 하나는 지속되는 탈세의혹에 대해 바르샤가 정부, 언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이번 주, 발베르데의 경질에 대해 아비달은 감독 밑에서 몇몇 선수들이 태업했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그리고 사비와의 접촉을 부정했다. 이에 사비는 분노했다. 아비달과 직접 만나 감독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던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해당 발언에 대해, 메시는 인스타그램에 불만을 토로했다.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땐, 해당 선수의 이름을 밝혀야 쓸데 없는 루머가 퍼지지 않는다며. 아비달은 어젯밤 클럽 회장인 바르토메우와 만담을 가졌고, 다행히 사임을 면했다.

이번 6월이면 메시는 서른셋이 된다. 바르샤와 시티는 그가 잔류를 희망한다고 보지만, 메시는 떨어지고 있는 팀의 기량과 보드진과의 마찰에 낙담하고 있다. 메시는 커리어 막바지에 클럽이 자신이 원하는 레벨을 맞춰주지 못 할거라 생각하고 있다.

시티는 지난 10년간 메시의 아버지인 호르헤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메시에 대한 영입이 가능하다면, 호르헤를 통해 가장 먼저 알아차릴 것이다.

정보에 따르면, 메시영입에 대한 가능성과는 별개로, 과르디올라의 바르샤와 카탈로냐에 대한 충성심이 상황을 까다롭게 만들 수 있다. 그는 시티가 옳은 방법으로 일처리 하기를 원한다. 만약 이적이 일어난다면, 그건 메시의 선택에 의한 걸과일 것이다. 메시와 그의 아버지는 시티가 옵션 중 하나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중략)

지난 2014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의 친선전에 대비하여, 시티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게 새로 개장한 훈련장을 빌려줬다. 메시에게 훈련시설을 자랑할 의도였다. 그리고 지난 2016년, 이 모든 노력의 결실이 맺어지는듯 했다. 메시가 과르디올라에게 전화한 것이다. 그는 펩에게 누 캄프를 떠날 결심을 했으며, 이미 루이스 엔리케와도 통보했다고 전했다. 그는 주위 친구들에게도 시티로의 이적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이를 전해들은 시티관계자들은 당시 사네, 스톤스, 라포르트를 영입할 계획에도 불구하고 메시를 구매할 자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이를 막은 것은 수아레즈였다. 그들은 서로 친하기도 하지만, 가족들끼리도 매우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수아레즈는 메시가 잉글랜드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 할 것이며, 바르샤에 남아 이룰 것이 아직 많이 남았다고 설득했다. 수아레즈의 성공이었고, 메시는 이후 시티측에 다시 전화하지 않았다.

시티는 18개월 후, 메시가 재계약에 서명하는 것을 씁쓸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게 메시 사가의 전말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재계약을 맺고 싶다. 바르샤는 1만 유로의 주급을 조건으로 내걸 셈이다. 그러나 메시는 돈이 궁한 것이 아니다. 메시는 스포츠 프로젝트를 원한다. 그건 과르디올라도 마찬가지다. 시티는 적어도 5명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고, 과르디올라 본인도 재계약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메시가 다시 시티에게 접촉한다면, 아부다비의 구단주는 서둘러 돈을 마련할 것이다. 설령 그것이 기존 영입 후보에 대한 계획 변경을 일으키더라도. 시티는 메시의 다음 선택을 지켜보고 있다.





이 기사도 그렇고, 다른 소스도 그렇고 뭐 결국은 맨시티가 실제로 메시를 영입하게 될 확률 자체는 그리 높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긴 합니다. '우린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있으니, 오고 싶으면 말만 해라. 돈 걱정은 하지 말고.'의 수준인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메시의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클럽은 맨시티나 PSG 정도 밖에 없을테고... 레알 마드리드는 감당할 수 있다해도 논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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