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여자 프로농구 대표팀이 12년만에 올림픽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만,

감독인 이문규에 대해서는 여론이 엄청 좋지 않습니다.

전술적인 면에서도 말이 많고, 무엇보다 말도 안될 정도로 선수를 굴려서 어떻게든 성과를 쥐어짜낸 결과라는 식인데,

심지어 시합 내내 단 6명만 기용하는 로테이션을 구사하기도 했습니다. 

nba에서 댄토니 감독 같은 감독들이 혹사한다고 말이 많은데 그것도 7인 로테이션에 그나마 많이 뛰어도 내구력 괜찮은 스몰 라인업 위주로 돌리는데 여긴 키큰 박지수 같은 선수 박아놓고 하는 전형적인 농구인데 빅맨을 40분 동안 굴렸으니...

경기 중에 점수차가 17점 이상 퍼졌는데도 계속 그렇게 굴리고, 결국 어떻게든 그 경기는 했지만 당연히 퍼진 선수들이 다음 경기에서 떡실신 당하자,

"선수들이 나태했다." 고 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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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예전 일이지만 박지수가 WNBA와 아시안게임 관련 일정이 겹쳐서 곤란한 상황이 되었을떄 이문규 감독이 뭐라뭐라 박지수 상대로 입턴 적도 있어서... 속으로 앙금이 있을지도 모릅니다.(결과적으로 그때도 한국 리그 뛰고 바로 미국 가서 미국리그 뛰고 온 박지수 무지하게 굴려서 꾸역꾸역 성적냄)

12년만에 올림픽 진출 했는데도 반응은 최악이고 여러모로 그런 상황이네요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