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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그는 이번 시즌에도 증명할 수 있을 것인가?

  • 작성자: gam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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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65
  • 2020.01.28



지네딘 지단은 바야돌리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21경기에서 13승 7무 1패, 승점 46점을 기록 중이며 득점은 39점으로 리그 2위 바르셀로나에 비해 11점 뒤처지지만 실점은 13점으로 바르셀로나보다 12점이 적으며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그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최소 실점이라고? 라는 말이 나올 법하죠.
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벌써 세 번이나 유효슈팅을 한 번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는 2월 2일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를 치르며 2월 27일에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경기를 치릅니다.
16강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라니...
이래저래 까다로운 상대임은 분명합니다.

그래도 바르셀로나가 발베르데 감독을 해임하고 데려온 세티엔 감독이 지난 경기에서 패배했고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메시 없으면 경기를 아예 풀어나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줄곧 바르셀로나에게 라리가 우승컵을 내줬던 걸 생각하면 이번 시즌이야말로 우승컵을 가져오기에 적기일 수도 있겠죠.

여기에 지네딘 지단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토너먼트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준 감독인만큼 그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얼마나 해줄지 기대되는 건 이런 이유에서겠죠.

지단이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했을 때만 해도 그가 운장이라는 평이 많았고
전술적으로는 평이하지만 매니지먼트에서 우수한 감독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요.
3연패 한 이후에도 그 말은 늘 꼬리표처럼 따라붙고 있죠.

그러나 지단이 사임하고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로페테기, 솔라리가 부임했지만 연달아 실패한 반면에
지단 부임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낳았지만 지금은 어느새 팀을 이렇게 견고하게 만든 점을 놓고 보면
단순히 그를 운장으로 치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현 시점에서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자 전술에서만큼은 최고라고 평가받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어떤 경기를 보이게 될지...

리그와 챔스에서 이번에도 결실을 맺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별개로 이래저래 지네딘 지단, 이 남자는 확실히 특별한 거 같습니다.
마치 영화나 소설 속 주인공이 되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야 할까요?
그가 이번 시즌도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보고 싶네요.


지네딘 지단

[감독 경력]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2014~2016)
레알 마드리드 (2016~2018, 2019~)

[타이틀]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2015/2016, 2016/2017, 2017/2018)
UEFA 슈퍼컵(2016, 2017)
클럽월드컵 (2016, 2017)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20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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