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네빌은 페널티에 대해선 '약간 모호함' 이라고 밝혔지만, 프랑스가 우승할 만한 경기였다고 밝혔다.
"살짝 구름낀 결승이긴 하다. 왜냐하면 전반전에 있었던 페널티 판정 때문이다. 하지만 최고의 팀이 우승했다."
"리오넬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루이스 수아레스, 그리고 무서울 정도로 잘해준 디에고 고딘이 있는 우루과이를 이겼으며, 에덴 아자르, 케빈 더 브라위너, 로멜루 루카쿠...가 있는 벨기에도 이겼다. 프랑스는 모든 걸 헤쳐왔다."
"프랑스는 모든 종류의 경기를 다 이길 수 있다. 프랑스는 단순히 잘하거나 스킬이 좋은 선수가 있는 것이 아니다. 킬리앙 음바페와 앙투안 그리즈만, 월드컵을 들어올린 이 선수들은 터프할 뿐만 아니라 탄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화가 날 것이다.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부당한 경기를 치뤘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났더라도, 프랑스는 한 번 더 기어를 올려서 극복해냈을 것이다."
"크로아티아는 전세계의 존경을 받을 만한 팀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미들급 대 헤비급 경기같은 느낌이었다. 프랑스는 몇 방 더 날릴 수 있었다. 프랑스가 더 힘이 넘쳤다."
"우리는 점유율이 경기의 지배적인 요소라 생각하는데 익숙해지고 있다. 왜냐하면 스페인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살짝 바뀌게 되었다. 프랑스는 역습을 이용해 상대편에게 펀치를 먹이고 눕혀버렸다."
"크로아티아의 점유율 때문에 프랑스가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지 마라. 프랑스는 이번 대회 최고의 팀이었다. 프랑스는 우승할 만했다."
출처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29326/11438133/gary-neville-france-deserved-world-cup-win-despite-var-c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