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은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로페테기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그의 에이전트는 이번 달 배일의 미래를 두고 페레즈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달 챔스 결승 이후, 배일은 다음 시즌 더 많은 경기에 출장할 경우에만 잔류할 뜻을 분명히 밝혔다.
지단의 사임으로 배일의 선발 기회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였으나, 로페테기는 이스코의 엄청난 팬이며 아센시오도 좋아한다.
로페테기가 이스코 중심으로 팀을 꾸릴 경우 배일의 정규 출장의 기회는 줄어들 것이다.
어제 로페테기가 해임됨에 따라 배일은 자신의 역할에 대한 답을 더 빨리 접할 수 있을 듯하다.
배일이 로페테기와 페레즈의 계획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레알을 떠날 수도 있다.
맨유는 세후 주급 40만 파운드가 초과(보너스 제외)하는 배일을 영입할 경우 구단 내 최고 연봉 수령자가 될 수 있음에도 이 상황을 주시 중이다.
한편, 로페테기는 거취를 두고 고심 중인 호날두가 잔류하도록 설득해야 할지도 모른다.
번역출처 :: 락싸 '221B'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