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은 아약스의 유로파 돌풍을 만들어낸 보츠를 새 감독으로 임명함 ( 투헬 경질 )
돌문이 보츠를 선택한 이유론 크게 3가지가 있음
[전술적인 연속성]
보츠는 네덜란드 감독답게 점유와 짧패를 기반한 토탈 풋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음. 포메는 433에서 파생된 4141을 활용 ( 투헬과 비슷 )
보츠는 압박과 속도라는 개념을 팀에 추가함. 좌우 측면 격수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었음
미드필더 구성도 3공미를 배치함. 이러한 구성역시 돌문과 일맥상통하는 부분
수비역시 라인을 올리고 전방에서 적극적인 압박을 펼치는 방식 , 돌문의 게겐프레싱과 맞아 떨어짐
[어린 선수 육성]
보츠는 아약스에서 1시즌만에 많은 유망주들을 1군으로 콜업하여 성장시킴.
카스퍼 돌베리 ( 만19 ) 는 아약스 간판 격수가 됬고 , 마티스 데 리흐트 ( 만17 ) 는 네덜 국대에 승선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해나갔으며 ,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 만18 ) 와 , 압델하크 누리 ( 만20 ) 도 보츠 체제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함. 다른 여러 영입 선수들도 핵심자원으로 자리잡음
돌문에도 어린 선수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데 , 그중 이삭은 돌문이 오바메양의 장기 후계자로 삼기위해 영입한 선수인데 ,
돌문 수뇌진과 투헬 사이의 다툼에 휘말려 포칼 4분 출전에 만족해야 했었음
아약스는 이삭을 영입하려고 했던 전례가 있음. 보츠 역시 이삭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가지고 있는 셈
[징검다리 효과]
돌문의 장기적인 계획은 한네스 볼프 ( 만36 ) 이나 율리안 나겔스만 ( 만29 ) 같은 젊은 감독을 데려오는 것. 이를 통해 클롭처럼 장기간 하나의 팀을
구축하겠다는 생각
볼프는 현 슈투트가르트 감독으로서 2010년부터 2016년 까지 돌문 연령대별 팀을 지도한 경력이 있음.
17세 이하팀을 지도했을때 13/14 와 14/15 시즌 연속으로 독일 챔피언에 등극했었음 . 15/16시즌 19세 이하 팀으로 승격해 다시 챔피언을 차지함
볼프는 16/17 시즌 슈투트가르트 감독에 부임후 2부 리가 1위를 차지하며 팀을 1년만에 분데스리가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함
볼프를 임명할 시 메리트는 크게 2가지인데 돌문에서 오래 있었기 때문에 구단의 철학이나 내부 사정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음
그리고 볼프는 클롭의 애제자 이기도 함. 포메도 4231이고 무명에 가까웠던 볼프를 돌문으로 데려온 인물도 클롭
다만 볼프는 분데스리가에서 검증되지 않았다는 위험요소가 있음. 그러하기에 17/18 시즌이 볼프에겐 중요한 해로 작용할 전망임
출처 - http://www.goal.com/kr/news/1805/germany/2017/06/07/36167332/%EB%8F%84%EB%A5%B4%ED%8A%B8%EB%AC%B8%ED%8A%B8-%EC%83%88-%EA%B0%90%EB%8F%85-%EB%B3%B4%EC%B8%A0-%EC%84%A0%ED%83%9D%ED%95%9C-3%EA%B0%80%EC%A7%80-%EC%9D%B4%EC%9C%A0?ICID=HP_BN_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