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529&aid=0000019805
마돈나는 포르투갈에서 펼쳐진 아들 데이비드 반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아들을 응원했다. 그 경기는 벤피카가 3-0으로 승리했다.
데이비드 반다는 2006년 마돈나에 입양됐다.
반다는 지난 2017년 6월 11세의 나이로 포르투갈의 명문으로 손 꼽히는 벤피카 유스팀에 입단하였다.
입양 당시 포르투갈 프로 축구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보인 반다를 위해 축구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포르투갈을 향했다.
엄마의 열정 덕분에 반다는 벤피카로 넘어가 훈련을 받을 수 있었고 결국 유스팀에 입단할 수 있었다.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아들 반다를 위해 훈련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저택을 구매했다. 아들의 귀화까지 고려한 것이다.(500만 파운드(한화 72억원) 주택은 18세기에 지어진 호화저택)
또한 마돈나는 또 4명의 말라위 출신 입양아를 두고 있다.
마돈나는 5세때 어머니를 잃고 힘든 시간을 겪었던 경험이 있어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마돈나는 SNS에 “정말 훌륭한 엄마가 되는 것이 내 인생 최고의 업적이 될 것이에요.”라고 밝힌 적이 있다.